파란하늘 낮달

차병원 창밖에 새벽 비 내리기에

예고 되었던 친구들과의 남한산성 산행 할수있으려나 했는데

아침 되어지며 하늘이 쪼매 밝아지는듯 싶어

서둘러 병실을 나섯다.

그러한 관계로 10시 산성역에서의 약속

30여분  늦어졌다.

산성역 폭포공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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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비로 낙옆길 미끈

친구들아 중심 잘 잡으며 오르렴

오르는 등로 낙옆길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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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과 어울림 되어지는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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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효사랑 홈케어 프랭카드 만남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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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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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고 서방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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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할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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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옹기종기 모습들의 어울림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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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단풍처럼 물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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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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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뒤로 돌아 다음은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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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짝

나이가 무거운겨 몸이 무거운겨 두명만 제대로 뛰고 나머지는

그래도 발은 다 뛰어오른 순간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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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행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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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흰구름  고운 단풍

만두전골에 파전 묵무침 그리고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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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유원지 비둘기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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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당구 한께임 여성동지들은 차한잔

그러다보니 해넘이 되어

헤어지기 아쉬워 부대찌께에 소주딱 두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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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아 건강제일 두루두루 평안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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