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시간

딸끄락 딸끄락

찰베이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무슨일이 있나

...

식탁에 미역국 모락모락 김오르는 밥 

생일이다

생각했었는데 

밤사이 깜박했다

내 생일

어머니가 생각나는 아침이다.


2018.09.03(음07/24)



生日


사람이 태어날때 기억 할수있다면

어머님이 얼마나 정성을 다하여 품으셨으며

힘들게 산고의 고통을 인내하셨는지

기억하며 살아갈텐데

우리는 알지 못하지요.


어제 시골집 뜨락

풀베고, 텃밭에 배추 모종심고, 무씨 뿌리고, 상추심고 .

밀리는 차 뚫고 집 도착


피곤 밀려와 눈 붙이고 눈뜨니 늦은밤


주야의 저녁 계획은 흘러가고 케익 커팅도 못했네요.

주야 정성에 미안한 아침

미역국 맛나게 먹고 케익 손에들고 출근

직원들과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머니

아들 생일 몇날전 오시어 머무시다 

생일 함께하시고 가셨지요.

날이 그립습니다.



어머니 그리운 날 고맙고 감사합니다.

^^




2018.09.02









배추,무,상추

할수있다다면 벌레먹지말고 잘 자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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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음가득 담아주는 예원이

아이가 담아주는 즐거움 

보고 뒤돌아서면 또 보고싶은 아기입니다.


행복을 담아주는 아기

제가 행복하듯이 여러분도 행복했으면 싶습니다.

행복바이러스

^^











































사위 생일 

맛나는 닭갈비 먹고 

사돈 어른이 정성으로 가꾸는 농원에 들렸습니다.

사과 복숭아 포도 참외 수박

조금 조금 먹거리 가득 기분좋아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예원이도 기분이 좋은듯 미소가득

^^





















살아있는 시간에는 

                         사랑하자



사랑이 시들고

그리움이 사라지면 시샘이 말라버린다.


글은 고독에서 잉태하여 사랑에서 빛을 발하고

미음이 식어지면 글샘도 말라버린다.

고목이 꽃을 피우지 못하듯이

...


사랑하자

                       살아가는 동안은...






비요일

...



비가 내리면 살며시 기읏하는 그리움

...

술잔에 입술적시고 사랑노래 부르네.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가까운 거리 먼 시간

마음은 삭아져서 흔적만 남았는데

불어드는 바람은 여전하네요.


그립다 하니 더욱 그리워

내리는 비 바라봅니다.


그날처럼 오늘에도

....

2018.6.26









충주시 엄정면 목계나루

남한강의 가흥리와 목계리를 잇는 나루터

2018.6.21





목계장터
 

                                                        신경림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 하고
땅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네
청룡 흑룡 흩어져 비 개인 나루
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
뱃길이라 서울 사흘 목계 나루에
아흐레 나흘 찾아 박가분 파는
가을볕도 서러운 방물장수 되라네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 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산서리 맵차거든 풀속에 얼굴 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 뒤에 붙으라네
민물 새우 끓어넘는 토방 툇마루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지로 변해
짐부리고 앉아 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 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 하네
























































유월이 따갑고 뜨겁다

남한강 목계나루 지나는길 솔밭에서 시원한 강바람 기대하지만

잔바람도 없는 날 


충주 엄정에서 일은 잘 마무리 지었는데

날씨는 참 재미없는 날이다.

...





송우모임

2018년 6월 24일



광주 신현리 산촌 오리백숙

^^

달마다 만나지는 친구들 몇은 시시때때 연락하며 지내지만 

몇은 모임날 만 기다리는

몇날전 절친 맹집사 마음아픈 전화있어 걱정했는데

밝은 얼굴보니 반갑고

능곡친구는 테니스 앨보가 와서 힘들다하고

신갈친구는 목 디스크가 있어 계속 힘들어 체중 많이 감소한듯 싶어 마음이 그러하다.

벙이는 새직장으로 자리옮김하였다하는데

적응기간인듯 피곤해 보이고

안산친구는 운동휴유증으로 무릅통증이 온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어울림되어온 친구들

육십나이 앞에두고 여기저기 아픈곳들이 생겨져서 걱정이 되어지는 이즈음이기도하다.


팔명중 네넘이 그러하니

건강이 제일이라 늘 말하여도 건강유지가 쉽지만은 아니한듯 싶다.


이날도 예전처럼

오리먹고 당구치고 닭갈비먹고 하루을 함께보냈다.


친구야 마음 육신 건강제일

다음달에는 이달보다 좋은 마음 튼튼 육신되어 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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