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2일~13일

 

용문 밭에서 배추 무 뽑아 원주지나 충주 엄정집

김장 준비

지난해 맹추위로 보일러가 얼어 

이번에는 보일러에 부동액을 첨가 

보일러 기름 채웠습니다.

 

 

 

용문산 백운봉

^^

 

 

원주 지나는 길 치악능선에 눈

^^

 

충주 엄정 파란하늘 낮달

^^

 

 

시골집 뜨락에 철없이 피어난 꽃

^^

 

 

무중에 고상한 무

_()_

 

 

 

 

엄정 1박하고 목계강변 돌아든후 올라갈즈음

찰베이는 친구들과 김장하러 내려오고 있네요.

1박2일 

 

저는 일요일 정해진 약속있고

여인들 있는자리 제 있으니 불편할듯하여

^^

 

 

 

 

 

 

 

 

 

 

 

 

 

 

 

 

 

 

 

 

 

 

 

 

홀로의 저녁 

몇일전 순대업체의 불편한 진실로 손님이 없을듯하여 

저라도 한자리 채워줄까하여 자주가는 순대국집 갔는데

생각보다 많은 자리가 채워져있었습니다.

 

순대국에 소주일병

저만의 미소 담아지는 시간입니다.

^^

 

 

소주 일병후 하늘보니 

보기좋아

탄천 걸었습니다.

^^

 

 

 

 

 

 

 

 

 

 

 

 

 

 

 

 

 

 

 

 

 

 

 

 

 

인간과 자연이 어울러지는 탄천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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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돈 먹기가 어찌 그리 쉽더냐

^^




벌초

몇 년째 해오던 친구네 선산 벌초

시간 맞추다보니 13일 14일에 계획하고 무더위 조금 사그러 주길 바램하지만

바램일뿐 계속되는 34~6도의 열기가 대단하다.



도착해보니 대단하다

관리을 한겨 아니한겨

ㅠㅠ

풀가득 아카시아 나무가득

...

에구 보통일이 아닐세

^^


와우 지금 흐르는 것 땀인게지

한번 열린 땀구멍에서 줄줄 흘러내린다.

더위조심 여유만만하려 하지만 마음뿐 쉽지 아니하다.

여유만만하자

그늘에 불어드는 바람은 나름 시원시원

저녁 시간 기약하며 쉬엄 쉬엄

^^

 


찰베이표 유부초밥&라면&막걸리




해넘이가 시작 되었지만

낮시간 데워진 대지는 쉬 식어지지 아니하고

해지니 그동안 낮시간 숨죽이던 모기가 달려들기 시작한다.

이런 할 수 없다 내일하는거야.

예초기며 이런저런 잡다한것들 정리하고

증평으로 출발

^^

 

지난해 들었던 모텔가니 지난해와같은 35.000원

낮시간의 끈적임 닦아내고 식당 찿아나서는데

어데로 가야하나

지난해에는 닭발에 소주한잔 그맛이 헐헐하여 많이 실망하였으니

이번에는 실패하지 말자

한참을 돌아들다 눈에 든 순대국집

^^




 

조금 늦은시간의 저녁이라 배고픔 가만하더라도

오랫동안 순대국 예찬론자인 내입에 썩 괜찮다.

와우 이정도 맛이라면 오늘은 충분하다.

음식도 깔끔하고 깍두기맛도 좋고

김치는 예전에 시골 짠지맛이 나는 듯 그럴듯하고

순대국도 푸짐하다.

 

단지 내마음에 부족이라면 마늘이 없다는거

주인장 혹 마늘없나요 물었더니

통은없고 갈아진 마늘만 있다 하시네요.

 

마늘없음이 조금 아쉬웠지만

순대국에는 소주일병이 딱인데

이날은 반병 더했습니다.

밤도 길어질 듯 싶어서

...

웬만해서 식당 맛있다 추천 아니하는데

혹 증평가시는 님 있다면

순대국 좋아하시는 님이라면

한번 가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빈속 채우며 소주일병하기에는 딱입니다.

그렇게 증평에서 밤 보내고

아침시간 선산으로 갑니다.

 

산에 도착하여 예초기에 기름채우고 기계 점검하는데

똘배와 벙이도착

아침식사하고 작업 시작하는데

이날도 더위는 대단하네요.

와우

뭰날이 이리 무덥다냐

...

무성하던 풀들은 베어져 깔끔한 자리되어지는데

친구야 내년에도 이리 풀 나무 무성하면 쉽지않을 듯 싶다

사람을 더 불러야할 듯 싶어

...



 

그날은 몰라지만 다음날 몸을보니

여기저기 땀띠

아고 이런일은 처음이야

...

야 남의 돈 먹기가 그리쉽냐 쓰기는 쉽고 벌기는 힘든겨


 

다음에는 시원하것지

...

 

 





2015년 8월 15일



춘천 아이들과 점심

^^


식후 아이들은 차로 이동

찰베이와는 샛길걸어 탄천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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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용인시 죽전 ~성남시 정자동

 

2016년 02월 19일

 

 

 

 

 

 

 

봄날-정엽 &  언젠가는-나얼

 

 

 


나이가 하나둘 더해지며

겨울 정이 멀어졌다.

어린날에는 얼름위의 놀이생각에 얼음 얼기만 기다리곤 했는데

초등시절 썰매타기 그후로는 스케이트 즐기는 재미로 겨울 방학을 보내곤했는데.

작금나이 되고 보니 옛날 어르신들 무릅 등에서 찬바람 난다는소리

무슨소리인가 했는데 가끔 경험하고 있다.

살아가는 동안의 경험은 그래서 중한것인가 싶다.

경험보다 휼륭한 스승은 없으니

...

봄소식 눈에드는 기분 좋은 날이다.

 

절친과 맛나는 점심도 함께했으니

그 보다 좋음 무엇이려나

새록 새록 숨쉬는 봄의소리가 탄천을 오가는 동안

들려오는 듯 싶으니 바람 차가워도 좋은날이다.

바램

^^

다른해보다 더 좋은 봄 되었으면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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