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0일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몸가누기 쉽지않던 오후
산성에 노루귀 찿아갔다가 제비꽃과 세찬 바람만 맞이하고 왔지요.
파란하늘 흰낮달
낮달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작은 바램들이 채워져 있기도 하지요.
아름다운 바램 모두 이루어졌으면 싶습니다.
내안에 바램 꼭 말로해야 들어주시려나요.
?
ㅎ
잎내밀다 찬바람에 움추린 양지꽃
2013년 3월 21일
어제 찬바람에 다하지못한 발걸음 다시함 올랐습니다.
차가운 날씨때문에 잎을 닫아버렸어요.
그러해도 행복했습니다.
^^
수줍음 많은 노루귀
한넘만이 고개 바짝쳐들며 당돌히 인사하네요.
나즈막한 곳이라 그런지
연로하신 진사님들이 유난히 많이 오시는 곳인듯 싶어요.
열정이 대단하셨습니다.
생각이상
누루귀 생명력이 대단하다는 생각 가지게 된날입니다.
처음생각은 어느진사님이 사진위해 옮겨심은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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