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대문만들기(2)

2021년 03월 24일~25일

 

 

2년전 앞에 대문 만들어본 경험

이읏한 철대문이 많이 삭아 떨어졌다는 연락에 대문 만들기 휴가

모란집에서 연장챙기고 잠금부속 준비

출발

^^

 

충주

예전에 목재준비했던 상점 찿을수없어

이리저리 여기저기

목재상 돌아보지만 잘라주지 못한다는 말만 하네요.

이런젠장

배달은 되는냐 물으니

배달비 오만원 내야한다네요.

허참

차로 10분이면 가는거리인데

시내가 아니라고 박대

포기하는 마음으로 돌아가는길

 

철물목재간판

목재절단가능하냐물으니 가공비 이만원

가능하다기에

어렵게 목재준비 했어요.

세상 쉽지 않아요.

 

 

 

 

나무 168,000  페인  42,900

재단  20,000   피스  12,000

정첩    9600    잠금  24,400

합계: 276,900

 

 

 

 

 

예쁘게 만들어진 대문

마음 좋아요.

^^

 

 

 

 

 

시골집가면 제가 가끔 찿는 중화요리집

그 어느 짬뽕보다 맞나

^^

 

 

TV에 홍쌍리 매실명인

자작 어머니 노래 부르시고 눈시울

짬뽕먹는 제 마음도 그렁그렁해 졌습니다.

^^

 

 

 

 

 

 

 

 

 

 

 

기둥에 나무 고정하기 쉽지않아 시간 노력했구요.

바닥 수평이 고르지 아니하여 무거운 대문 다루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잘 맞지는 아니하지만 가리막이 되어주면 되는것이지요.

 

시간 여유 있었으면 잘 맞출수 있었겠는데

여유가 없어 마음 분주했네요.

 

손잡이 구입을 못하여 허전

건축하는 친구에게 손잡이 부탁했으니

다음에는 근사한 손잡이 달려질듯 싶습니다.

^^

 

 

 

안쓰던 몸 쓰니 뻐근도 하지만 만드는 재미가 솔쏠하답니다.

다음에는 더 잘 만들수 있을듯 싶습니다.

 

건축하는 친구넘 왈

목수 보조해도 되겠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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