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7일

엄정

 

 

 

 

 

 

 

 

 

 

 

사십녀의약속

 

묶어 눌러놓았던 내 설움이 따듯한 글손길에 대신 녹아버렸나 봇물터지듯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내잘못이 보여서..내어머님이 가여워서...풀어내지 못하고 살아온 세월들이 억울해서...

내글속에서 어머니란 단어는 늘 아릿한 아픔이요 슬픔인데..님의 글에서 뵈옵는 내어머님은 따뜻한 사랑덩어리군요
늘 기도합니다...내이름 앞에 붙은 어머니란 이름에도 이리 깊은 사랑 채워져있기를..

이미준 사랑은 잊어버리고 못다준 사랑만 기억하는 어미될수있기를...

고향같은 쉼을 내아이들에게 내어 줄수 있기를....간절히 ...간절히..소망해봅니다
아....오늘은 나도 돌아가고 싶습니다...내어머니 따뜻한 자궁속으로.....

날 열달 품에 품었던 미움없던 그 가슴속으로.....

 

고운이

 

 

 

 

 

 

 

 

노래::조용필:킬리만자로의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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