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09년 03월 08일

어디 : 고흥 팔영산 그리고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

함께 : 수원 영통 산악회

 

 기상 03시00분

 

 

내안에 마음 기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날 만나는  사람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알고있는 세상 모든이들 아름다운날 되었으면 싶습니다.

귀한님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04시00분

집밖의 풍경은 까만 밤

달님이 길 밝혀주고 있습니다.

 

팔...팔팔한

영...영산회 정기산행으로 03월08일 산행 예약한  팔영산

산...산과  다도해의 풍경이 어우러진 환상의자리..

 

전야 배낭꾸리고 등산복 위아래 정리하고 아람시계 03시30분에 울림되게하고

24시00에 잠자리에...빨리 잠들자 주문외며...

눈뜨니 03시 알람보다 앞서서 깨었네

가야한다는 동물적 감각 아직  건재한듯..ㅎ 

 

05시 수원 IC 통과 숨가쁘게 달려 도착한 정읍  숨고르기하며

꽃다지님이 정성으로 준비해주신 따끈한 어묵과 어우러진 김밥으로 아침

감사의 마음으로 맞나게 먹었습니다.

 

 

 

버스에서 바라보이는 들녁에 파란 보리와 마늘

창넘어 팔영산이 눈가득 담아지는... 

 

팔다리 운동하고 09시30분 능가사지나 제1봉 유영봉으로 오르는길

동네 어르신들이 펼친 난전에 냉이 고구마 들기름이  정겹습니다.

잘갔다 와서 내 물건좀 팔아쥐~

 

시간 여유있다면 고운님들과 히히호호하며 쑥 냉이 달래 캐기 대회열었으면 싶은

시골 대표처녀셨던 거시기님이 일등하셨을듯  싶은....

 

지조와절개사이에서 무수히 꺽어진 대나무 바라보며

지금 난 무슨파~인지 잠시 생각해보는...

사람을 좋아하니 인(人)파 

술 적당히 좋아하니 주(酒)파

사랑에 목마른 심(心)파

산좋아하는 산(山)파

팔영산 드는길  이러 저러 잡다한 생각하다 또 꼬래비...  

 

딸딸 아빠인 산성

이날 아들과함께 팔영산을 오르는 단무지님 바라보니

아주 쬐금 부러운....^^

함께 산행하는 부자 그 모습만으로도 가족 사랑 가득 담아지는... 

 

 

 

생강나무

 

흔들바위지나

1봉  턱밑에 오르니 아~하는 탄성들이 들려온다

그래 외마디 외침에 담아진 그뜻 어찌 말로다 할수있으리오.

 

  

 

 

늘~고맙고 감사한 붕우&수잔님

덕분에 새벽길   그리고 집으로오는길   평안했습니다..^^

 

유격장 코스  

 

제1봉  유영봉 정상 올라보지 못한 사람은 그 참맞 영~모르는

대단했습니다.

말로 하기에 글로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여 지금부터 뚝하렴니다.

 

  

 

  

 

 

 

 

 

 

 

 

 

 

 

  

 

 

 

 

 

 

 

 

 

 

 

 

 

 

 

 

 

 

 

 

 

  

 

  

 

 

 

  

 

  

 

 

 

노루귀  

 

오름 시작부터 미소가득 담아내시던 두분  

하산까지 미소가득 담아내고 계시네요...이날 제일 마음드는 사진

다음 만날때 액자에 담아드리겠습니다..^^

 

 매화

 

 ?

 

 동백꽃..^^ㅎ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다

 

팔영산 산행

먼길이였지만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그 어느 산행보다 즐겁고 읏음가득 담아져 행복했습니다.

 

산도 좋고 어우러지는 산님들이 좋아

술도 과했던...ㅎ...산성기분이 많이 업~되었던 이날이였습니다.

 

함께해주신 영산님들 즐겁고 행복가득한날 되시고

회장님, 운영진님, 산악대장님들...수고많이하셨습니다.

 

 

  

 허락없이 올린 예쁜사진 삭제바라시면 바로

꼬리잡아 주세요.^^

 

 

 암행어사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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