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10일

 

장마비 억수비로 내려 지방에서 비피해 많아지고

인명피해 소식에 마음 그러그러하다

오르락 내리락하는 장마전선으로 일기예보 갈팡질팡

산행날 아침 구름은 가득해도

비내릴것 같지 않아

 

배낭에 라면3개 챙겨넣고 찰베이가 준비한 과일

우산옆구리 끼고 늦은시간 집을 나선다.

 

전국에서 오는 걸음이라 만남시간 11시

 

경기대 운동장에 야구하는 젊음들

나도 어린시절에 짬뽕이란 께임 잘했었는데..?

얼추 다온겨 애들야 조금만 더 오그려봐봐

^^ 

감사

 

습하여 땀 많이 흐르네

그래도 간간히 불어드는 산바람 시원하다.

 

자세만 보아도 사진 잘 담아내게 생겼잖어..^^

 

잠시쉬어가자  

 

자두 무자게 맞나..고마워^^

 

에구 쪼매 힘든걸

 

나가 그래도 예전에는 한 유격 했다니까..

 

 제일 높다 인물도 제일 좋고...?

 

먹구름이...

 

아니 나이도 젊은 아들이 왜이리 늦은겨..

 

 형제봉

 

^^

너 광교산 고무신이냐..

술은 적당히 마시자 많이 마시면 취하니까..?

 

 계단 싫다고..그럼 저리 저리로 돌아가면 되는데

 

 나비야  너  유격 훈련중이니....?

 발만.. 더이상은 안돼..

 

 

저어그서 발담그니 물맞이 이상한거 같어

소문에 누가 알탕까지 했다는데

물고기가 욕해도 되나..?

저어그 화성에서 왔다니까 함 용서혀자.

 

배낭과 머리가 닮았네..?

 

오늘 광교산 즐거웠지 나때문에 더 그렇지

^^

친구들과 어우러진 광교산행

하늘도 도움주시고

안산으로 미소가득  아름다운 어울림

 

참석못한 친구들은 배쪼매 아플거이다.

특히 뎅이 니아  그리고...ㅎ

 이쁘지

 

 나도 크림칠하니 이쁘지..ㅎ..그래 읏긴다..ㅎ

 

그럼 난 술마셔셔 멋있냐..

 

 

우리가 이제는 헤어져야 할시간 산행 잘하고 잘먹고 마시며

집에 갈시간되니 비 주시네..어여가라고

 

헐크와새는 걸어서 반딧불 화장실까지 왔다

헐크는 그날 버림 받았다..ㅎ..그래서 더 잘~놀고갔다.

 

버스타고가서 노래 많이 불러서 배부르지..

술 더 많이 마시니 취하지..

 

걸어가며 비 맞었더니 술 다깨서 놀방가니 술이 모자라더라..

노래도 두곡밖에 못혔다..

하기사 출장비도 안주는데 많이 부르면 무엇하겠어..ㅎ

 

친구들이있어 읏음가득 아름다운 날이였구먼

건강제일하고

두루두루 평안하렴

^^

2011/7/12

'山 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풍생 8.3산행 남한산성..^^  (0) 2011.08.11
용문산...  (0) 2011.07.26
도봉산^갈수록 볼수록 자랑스럽다.  (0) 2011.06.13
풍생 8.3산행 광교산^^  (0) 2011.06.07
청계산...?  (0) 2011.05.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