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날에..

 

아고 이리 예쁜 막둥이을 아니낳았으면 어쩔뼌 했누

젊은날 몸이 넘많이 아프시어 내위로 생겨진 아이을 지우셨다는 어머니

그런데 다시들어서 너무 약해서 또지우시지 못하고

어찌할수없어 낳으셨다는..ㅎ..어찌보면 할수없이 태어난 아이가

광현입니다.

 

읏음있는자리
막내아들 바라만 보아도
좋다하시는 어머니
시간지날수록 외소해지시어
곱던얼굴 깊은주름 새겨지고
검었던 머리는 백발이되셨습니다.
눈도 않보인다 하시고
허리도 아프다 하시고
3층계단 오르는것도 버겁다하시는 어머니
여든넷 세월
고생의 세월
아픔의 세월
어머님 생은 아픔인듯 싶습니다
이제는 떠나고싶다는 하시는 넋두리
제 가슴 아프게 합니다
살가운 자식사랑
보듬어주시는 깊고 깊은사랑
이날에 새겨보고있습니다.

사십을 넘겨버린아들

엉덩이 두드리시고
볼 어루만져 주시는분
힘들지 덥지 안스러워 하시는분
그분은 사랑입니다.

2005/5/13

 

 

아침 맑은 햇살보다

어머님의 미소는 해 맑음 이셨습니다.

어머님 그 부름

생각만으로도 눈이 뜨겁게 차오르네요.

 

이몸 열달동안 품으시어 만들어 주시고

심성 사랑 담아주신분

세상속 온전한 내편이 되어주셨던 어머니

 

시간 세월 아픔 사랑이 담아져  그립습니다.

 

그립다 하니 너무 그리워

눈물이

보듬어 주시던 손길 토닥여 주시던 마음

세상에서 가장 큰힘이 되어주시던 어머니

어머님은 사랑이셨습니다.

 

생일날에...^^...2001/8/23

 

어머님은 지난해 5월 아버지가 기다리시는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생일

^^

 

 

 

 

 

 

 

 

 

 

생일날

누이외형제들, 찰베이, 수&주,  벙이부부,

다락의 많은친구들이 축하해주어 감동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생일날

고맙고 감사한 이날이였습니다.

1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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