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2일
찰베이 동창 모임 하늘재 가는날
~~~
황강영당및수암사(黃江影堂-遂菴祠)
주소: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33
시대: 조선()
용도: 유교건축-서원
지정문화재: 시도기념물
1977년 12월 7일 충청북도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권희만이 관리하고 있다.
황강 영당과 수암사 건물 2동으로 한수면 황강리에 있던 것을 1983년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을 피해 현재의 위치에 이건한 것이다.
황강 영당은 본래 조선 영조 2년(1726)에 건립하고 그 이듬해 사액된 황강서원(黃江書院)으로 수암서원이라고도 하였다.
고종 8년(1871)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폐되자
그 자리에 문정공(文正公) 송시열(宋時烈)·문순공 (文純公) 권상하(權尙夏)· 문순공(文純公) 한원진(韓元震)·증(贈) 이조참판 권욱(權煜)·병계(屛溪) 윤봉구(尹鳳九) 등 5현(賢)의 영정을 모시는 영당을 건립한 것이다.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기와집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담장에 일각문(一角門)이 있고 건물내에는 우암(尤庵) 송시열이 쓴 〈한수재(寒水齋)〉· 〈황강서원(黃江書院 )〉이라는 편액(扁額)이 있다.
마당에는 정조 21년(1797)에 세운 황강서원조정비와 영조 3년(1727)에 세운 수암선생 구택지비가 있다.
수암사는 황강 영당과 일각문을 사이에 두고 담장에 둘러싸여 있는 사당으로 수암(遂菴) 권상하를 봉안하고 제사지내는 곳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이태가 그린 75세였을 때의 수암 진영(眞影)이 모셔져 있다.
영봉가는 길가에 황강서원 & 수암사
수몰지역 황강리 찰베이의 고향 황강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라 하는데
결혼전에 수몰되어 산성은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영 갈수없는 충주땜 물안에 있는 동네 입니다.
월악영봉 홀로 아리랑
지난밤
일이있어 단잠 못이루어 그저 찰베이 충주 내려주고
처가에서 쉬어볼까 생각했는데
찰베이 충주시내에 내려주고나니 마음이 싱숭 생숭
충주까지 왔는데 날이 넘 아깝지 하는생각
?
몸 컨디션이 그러하니 둥지봉이나 올라볼까 생각하는데
생각중 한넘이 아냐 오랜만에 영봉을 오르라 하네요.
월악영봉
정확한 날 기억되지 않지만
20여년전에 한번 15~6년전 겨울눈산행으로 창곡, 희무친구와 영봉
그날 얼마나 취웠던지 캡틴큐라는 술로 속 따뜻하게 했던 기억
하산길에 미끄러져 엉덩이와 팔목이 한동안 아팠던기억
참 쉽지 않은 산행으로 기억되어 오랜동안 월악 영봉 의식적으로 멀리했었는데.
이날 올라보려 하는데
...
걱정
배낭 없고 먹거리도 없고 가장 중요한 스틱이 없다는
준비된 것이라고는 늘 태워가지고 다니는 오래된 등산화 바나나 하나, 물하나
송계리 도착하여
양갱,자유시간,초코릿하나,카메라가방에 채우고 동창교 출발
< 11:20 >
동창교아래 음식슈퍼 주차 원점 도돌이 산행
양갱,자유,초코릿이 주차비
^^
< 자광사 >
산국 작지만 그윽한 향기 제가 좋아하는 향기입니다.
< 올려다 보이는 영봉 >
<월악산 산신각 >
앞서가는 공단직원
이즈음 최고의 직장일듯 싶습니다.
산에서 일하고 돈도 받고 그러나 어디에나 어려움은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어찌되었건 부러운 직장입니다.
^^
한발 내리 딛을때마다 아고소리
바라보는 제마음으로도 아픔이 전해저오는듯 싶은 에구 어찌 힘든산 오셨데유
아주 망가지면 어쩌시려구
자기 자신에 맞는 맞춤 산행하시길
무리한 산행은 큰 화 불러오는 지름길 입니다.
...
충주호
힘들지 쉬엄 쉬엄 가자
...
스틱없어 썩은 나무가지에 의지하는 산님
하산하는 산님들 대부분이 고통스러운 모습들이시네요.
아프신분들이 많으니 미끄러지는 분들도 많이 눈에드는 천천히 잘 내려가세요.
< 13 :12 >
송계삼거리 앞서가던 국공직원들은 예가 종착점
지킴터가 있네요.
오래전 다녀갔을때보다 잘 정비되어진 등로
나이는 20살 더해졌어도 그시절보다 영봉오르기는 훨~수월해진듯 싶습니다.
^^
< 13:50 >
잘 정비되어진 계단 여유만만 입니다.
^^
<14:06>
< 14:10 >
^^
세월 네월 여유만만 정상 도달
예전에 영봉 자리잡고 서기 불편 빈곤했는데 지금은 많은 산님들 자리해도 여유만만 하네요.
^^
바라보이는 크고작은 능선들이 정겹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담아봅니다.
^^
찰베이 전화
어디쯤 ~ 하산중 동천교 영봉 탐방소 주변으로 와서 잠시 기다리셔유
하산 1km 남았구먼
^^
<16:34 >
찰베이와 합체 주차식당에서 골뱅이 해장국으로 속 채우고
처가집으로 출발
^^
스틱없이 산행 걱정했으나 거북이 여유만만 산행으로 무탈하네요.
예정에 없던 월악산 영봉 산행 행복했습니다.
오늘 하고 싶은말
대한민국의 많은 산악회 운영진님들
이산 저산 산행 좋지만 산행하는 님들에 알맞는 산행 추천 바라고
이날 보니 월악산을 오르내리기에 체력이 뒷받침 되어지지 아니하는 분들이 넘 많으셨어요.
나이드신 분들 무릅 한번 망가지면 완치 쉽지 아니하지요.
오르고 내릴때 걷는 방법
오르고 내릴때 스틱쓰는 방법정도는 산악회에서 알려드려야 할듯 싶습니다.
자기자신에 맞는 산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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