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잔에 채워지는 수야의 걱정

아이 엄마가 되어지는 과정

그럴거야 

마음 짐작만으로 토닥 토닥

불안해하는 마음에 얼마나 도움이 되려는지

만남 그리고 헤어져 오는 시간에 담아지는 안탑까움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삭아지려나요.

네가 살아가야할곳은 이곳이려니 하며 뒤돌아 서지만

알수없이 밀려드는 허전함 

한동안은 그러할듯도 싶네요.







춘천 오봉산 청평사

2017,05.03






청평사 주차장(10:40)~천단(12:50)~정상(13:40~14:10)~청평사(15:40)~주차장(16:40)

거북이 산행

^^











부처님 오신날

^^
































4월28일

할머니 기일 전날 집에와 머물다 

이날(5월02일) 수야함께 춘천으로 갑니다.

8월 출산을 앞두고 이러 저러한 생각들이 담아져 싱숭생숭한 수야

조산원 상담도 받아보는데

춘천보다 죽전에서 출산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수야

그 마음에 춘천 출산 조산원에서 지내다

그후 친정으로 와서 몸조리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니 잘 정리하겠다 하네요.

수야집에서 1박하고 아침시간 오봉산 산행위해 청평사로 갑니다.


 

석가탄신일



오봉산

이른시간인데 주차장은 만차가 되어가네요.

생각은 청평사 출발 청평사 하산이였는데 주차장에서 바로 오르는 등로가 있어

오르기 시작 오전 시간인데도 여름 날씨인양 더위가 찿아드네요.

처음부터 가파른 오름

예사롭지 아니한 오봉산 가파른 등로에 유격코스 찰베이 힘이들까 걱정드는데

컨디션이 좋은지 잘~올라가네요.

 

우리가 오르는 등로는 산님들의 선호도가 없는곳이지

다른코스보다 힘든코스인지 저희 둘만의 전세 등로 산행입니다.

 

푸름 안에 내려다 보이는 청평사 소양호

따가운 햇살있지만 불어드는 시원한 바람이 땀 잊게해주는 시간 길가 가득채운

차들의 줄서기가 부처님 오신날의 분주함을 알려주는 듯 싶습니다.

 

천단지나 오봉 지나 정상

든든한 의자 서너개 쉼자리 호랑나비 한쌍이 너울 춤 추고

진달래 철쭉이 반겨주는 자리 수야가 챙겨준 꽃감 초코렛 오랜지로 빈속을 채우네요.

생각보다 산님들이 많지않아 30여분 머물다 하산시작 

가파른길 약간 가파른길

시간은 30분 더 걸리지만 약간 가파른길

하지만 그길도 초입 내리막이 예사롭지 아니하여 미끄럼 주위

초입만 지나면 여유만만 계곡하산

청평사

 

청평사 뜨락에 꽃잔디 향기가 반겨주고

형형색색 연등이 채곡 채워진 경내 오가는 모습들은 맑고 밝음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청평사

좋은날에 아이들과 함께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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