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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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40년 넘게 이여오는 모임

코로나19 시대에 혹여하는 마음에 불참석하는 안산에 길

서너달 되어진듯 싶다.

능곡에 연우는 시골집으로 김장하러간다며 불참석 통보

한결같이 시간되어지면 차대는 용인에 두호

이날은 걸어서 갈 예정

 내 걸어갈테니 오지말라하니

왠만하면 타고가라한다

 

산길가다 짐승에 물려가면 어쩌누

쓰러지면 어쩌누

괜찮다

무장하고 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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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핸드폰 무장하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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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로에 시계많다

하루에 두번은 정확하다

바늘 움직임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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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꽃 색마다 향기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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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산걸음

2시간30분

낙옆 카펫트 길

살랑 가을 바람에 떨어져내리는 갈잎

발아래 밝히는 낙옆

가을이 지나고 있음이네요.

 

만나면 늘 좋은 친구들

코로나19 빨리 퇴치하여 기분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싶습니다.

송년 부부모임은 코로나19 판세 보아가며 정할까하네요.

거리두기 높아지면

2020년 송년모임은 건너뛸까 하네요.

 

마스크 벗어 던지며

크게 읏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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