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이야기
내 얼굴에 침뱉기야
술
마시면 취하지
얼마나 마시면 취하는겨
몇잔 마시면 안취하는겨
경계점 아는겨
마신만큼 취하는 게지
그 말 맞는겨
술마시고 운전대는 왜 잡는겨
옛날 버릇인겨
오래전에는 음주단속이 없었어
이십대에 술마시고 운전하기 다반사였어
다음날 차 못찿을 정도로 과하기도 했던
음주운전에대한 경계가 바로서지 아니하고
음주단속이 보편화되지 아니하던시절
사고만 않나면 괜찮다는 인식
그러하다
퍽치기 & 아리랑 치기 만나보기도 했어
잊을수없는 비요일밤에 대전
넘들도 나도 대단했던 한판
동네
요란했지
이십대 술경험
삼십대 초 독주 기피 맥주만 3년 마시며 주도(酒道)닦아
적당히 취하는 경지에 도달
술
참으로 많이 마신듯 싶습니다.
술술
이십대 초반 맛모르고 마시고
이십대 후반에 사연많아 마시고
사십대 술 맛을 알아 오십대 초반까지 절정을 이루다
이제는 숨고르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독주 기피 막걸리 한두잔으로 다시금 주도(酒道)닦는중
할수있다면 먼날 건강위하여 금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술 아니 마시면 무엇 해
생각하니 답답하네요.
적당이라 하는데
그것이 쉽지않은 술
이정도 마셨으면 도인의 경지에 들어야하는데
쉽지않은 술의경지
집에 남겨진 술들은 언제 마시나.
그것도 걱정이로세
사위가 가져다 술
술 한잔도 못하는 사돈과 사위
명절마다 선물로 들어온술
하나둘 가져온것이 몇병인지
달달한 것은 마시고 독하고 잡다한것만 남았으니
누구에게 주기도 그러하고 내 마셔야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을듯
코로나19지나면 잔치 병 따야할듯 싶다.
음주가무
특기라고 한세월 보냈는데
뒤돌아 그려보니 구름이였네
잘논다 잘산다 하였는데
세월지나 찿아보니
지나버린 시간 뿐이로세
주거니 받거니
어허둥가 술 세상
인생길
술빼고 생각하니 그도 허전하다.
허허
인생이로다.
기분좋게 기쁨주
속상하다 상처주
님과함께 사랑주
친구들과 기분좋게 마시고 싶네요.
코로나19 퇴치
이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