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귀


^^

노루귀 보다 예쁜꽃 있으려나요.

있겠지요.

무엇이려나요.

제 눈에는 노루귀가 으뜸입니다.















봄이 오는 길목에 움트는 사랑










時間



긴 시간  짧은 시간

길다 하니 어찌 그리도 길고 긴 밤이던지

짧다 하니 어찌 그리 짧은 시간 이였는지

길고 짧다.


어제는 사이순간 지나 안탑깝더니

이날 밤은 허리가 아프도록 긴 밤이로다.

밤지나 새날되면 후다닥 지나려나.

...


어린시절 어른 멀고도 멀었는데

청년되어보니 어느사이 중년지나 노년 향해 달려가네.

시간 이 넘 요사스럽다.


긴줄 알았더니 참으로 짧은 시간

인생 이로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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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12일 일요일




속리산 돌아들고 도착하니

창곡 전화 내일 천마산 가려하는데 가능 한겨 묻기에 가능이라 답하고

피로가 몰려와 일찍 잠자리

 

10시30분 성남 태평역 만남

운중,똘배,창곡,나

 



산장에 주차

주인 하산하시어 음식 드시는거지요~ 하믄요.

계곡 들어서며 봄꽃 찿아 두리번

낮은포복 높은포복 응용포복

다양한 진사님들의 모습

 ...

진사님들 자리옆에 쪼그리고 앉아 바람꽃 담아내고

고개들어 두리번 얼러 넘들이 없다.

아니 넘들이 가자란 말도없이 사라져 버렸다.

 

얼러

후다닥 후다락 등산로 오르는데

한참을 올라가도 넘들이 보이지 아니하여

넘들 계곡에 있는데 내가 앞서 온것인가란 생각

다시 초입 진사님들 많은곳으로 도돌이 찿아도 없다.

전화불통지역

 

다시 오르기 시작

니들은 니들대로 나는 나대로

천천히 어그적 어그적

헤어지니 홀로라 시간에 널널하다.

정상을 향하여

...

 

시간상으로 넘들이 정상찍고 내려올 시간인데

어찌된겨 길이 어긋났나

...

?

정상이 바로 조기

 

점심자리 찿아 두리번 거리는데

 

눈에 들어오는 노란색

얼러 이게 무엇이더냐

이런 대박

앙징스런 복수초 하나

들려오는 딱따구리 소리

손바닥만한 딱따구리는 여러번 보았지만 이런 대물은 처음

와우 망원렌즈 없음이 안탑까움으로 담아지는 순간

와우 대박이로세.

 

오늘 모든 임무는 완성

난 더 이상 오르지 아니하리

넘들아 어여 내려오는라 대박을 보여주마

 

문자가 간다

어디쯤 오고있는겨

내려오고 있다고 알았어 기둘리고 있을께

어여와라 대박보여 줄테니

...

 

잠시후 창곡 전화 길이 이상혀

하산하여 만나자는

그려 알았어 그럼 니들 대박 못보는데.

이상한 길로 내려가고 있다고 알았어 한산하여보자.

 

 

계곡초입에서 바람꽃 담고있는 넘들과 만나니

이런저런 넘소리가 요란하다.

서로 잘났다는 이야기

 

산장에서 파전과 감자전에 동동주

모란에서 숯불닭갈비에 소주


에구

....

 

기분좋은 날이다.

 




똘배. 창곡. 운중

^^


너도 바람꽃

^^











앉은부채

^^





괭이눈

^^





복수초

^^



복수초

^^



딱다구리

^^



고무풍선 허수아비

?




파전

동동주

^^

감자전 양이 많아 인절미같은

^^

숯불 닭갈비

맛나더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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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2017년 03월 11일


이번주 계획

창곡 민이 함께 내연산 산행 포항에서 1박하고

양산 청성산 계획

창곡 명산100 마무리 하려 했는데 창곡 공사 마무리가 되지않아

다음 기약

토요일 시간이 비워져

찰베이와 속리산 법주사로 출발입니다.

 

파란 하늘 따사로운 햇살 봄기운 가득 담아지는 날

정이품송앞에서 사진 담는데

동네 아저씨 두분 함께 서시지요.

제가 찍어드릴께요 하신다.

 

정이품송 사진 담고

저 식당하는 사람인데요 제집에다 주차하시어

주차비 4.000원 절약하시고 법주사 입구까지 태워다 드릴께요

하시기에 차따라 졸졸

 

식당앞에 주차하고 법주사 매표앞까지 태워다 주신다.

 

 

찰베이 오랜만에 산행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가는데 까지

걷기에 알맞은 온도 상쾌한 기분

참 잘왔다는 생각

예전에 없던 세조길 걸어 올라갑니다.

^^











세월 네월 황소걸음 문장대 오르는길

따사로운 봄기운 좋은날

마음도 파릇파릇

 

자연이 담아주는 아름다운 그림

좋음입니다.
















문장대 올라 파란하늘 맞잡은후

하산길

감자전에 잘익은 동동주 한잔

불어드는 봄바람

주막집 강아지 살랑눈짓 과자하나 달라하네

 



근사한 각선미

^^




꽃이 피고 지듯이

우리내 인생도 그러하지요.

살아가는 동안 선하고 아름답게 살아 가자구요.

 

주거니 받거니

아낌과 배려

살아가는 동안 부부가 마음에 담아야할 정성입니다.

 

나이 하나둘 더해져서

무게가 많아지면

육신 마음도 무거워져 슬픔이 담아지나 봅니다.

 

중년에 더해지는 세월 무게의 아쉬움

가다보면 만나지는 인생의 종착시간

위풍당당 마주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

 

어제도 가시고 오늘도 가신님

내일에 가실님

그 시간 세월안에 내 시간 맞이 읏으며 맞이했으면 싶다.

 

아프지 마소서

아파하지 마소서

 

오늘

아름다운날 되소서

^^



팔상전

^^




여유로운 산행 법주사 돌아보기

기분 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하산후 명품식당에서 더덕구이 & 된장찌개 정식

깔끔하게 차려진 식단

식당 안내 잘 받은 듯 싶습니다.

^^



죽전출발

법주사 주차장 150km 두시간

아침식사 13.000원

왕복 도로비 15.000원

입장료 2인 8.000원

산행 약 12km

문장대 산행 + 덕주사 탐방

여유만만 세월네월 6시간

명품식당 식대

더덕구이 + 된장찌개정식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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