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2일

부부

^^


불금에 미국에서 날아온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

한명 두명 더해져 과음

토요일 컨디션이 부족한 듯 싶은 아침

운중 부부와 관악산 산행하려 과천으로

청사 근처 주차하고 백운암 입구로 걸어가는길

 



백운암 입구 지나 철탑 능선으로 출발

초입의 단풍색이 곱다.

^^



<산불 조심 플랭카드 걸고있는 운중>

아름다운 우리강산 후손에게 길이길이 물려주자.

^^




귀한물 흘러 흘러 어디까지 가려나

^^


?

너 이름이 뭐니




 박무인지 연무인지 박무였으면 좋겠다

^^



청계산 

^^




운중 부부

^^

하늘새&찰베이




두꺼비 바위 지나며 조오기 받침 나무 빼면 흔들리려나

~~


연주암

^^








수능 기도

^^



비나이다 비나이다

_()_

산사에 빨간 벽돌..옥탑방인가?

^^




하산이 쉽지않은 돌돌돌 






 케이블카지나 

운중 자주가는집에서 김치찌개에 막걸리 한잔 

^^






이런 저런 이야기

그 안에 읏음가득 담아내는 관악산 산행이 되었습니다.

다음에 또 보자구요.


^^


산횅 시작 12:00~산행 끝 15:35~하산후 식사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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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30일 

유명산 아름다운 어울림



열네살이 오십하고도 여섯 살이 되어질때까지 보아왔는데

보면 볼수록 마음 좋아지며

정이 깊어져 아하면 아하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청춘시절에는 티격태격도 많았지만

나이 더해진 만큼 아낌 배려가 많아져 이제는 서로 토닥토닥

좋은마음

 

살아가는 동안  죽어지는 그날까지 함께할

친구들입니다.




까까머리로 만나 시간세월 지나 잔주름 생겨지고 검은머리 흰머리 되어지는 이즈음

가을 산행으로 만난 동창 가족들 가을이면 행하여지는 행사이지만

국가 사회적으로 어수선하고 이런저런 경조사가 많은 시절이라 

참석친구들이 지난해보다 많이 줄었다.


많은것도 좋지만 어울림되어지기는 딱 알맞는 수

오고가는 말들이 정겹다.


송우가족 11명 참석 5명 결석

풍생8.3 소단위 모임중 최고 참석

한부부는 무릅이 아파서, 한부부는 근무중,한분은 거시기해서

^^


정상까지 세월 네월 함께한 문00

^^

눈앞에 용문산 

^^

으라차차 김회장

^^

하나 둘 셋 으라차차 

^&^

정상 아래 갈대 쉼터

바라보이는 용문산 능선이 정겨움으로 담아진다.

~~

용문산 넘어 친정 양평 토박이

^^

찰베이

^^

^^



가을이 지나버린거니

...

-()_'"""""-()_


에구 하산이 힘들어

돌돌돌

...





아름다운 계곡

^^





^^




무릅 좋지않아 산행 힘들다는 친구들이 많아져

내년부터는 룰루랄라 둘레길 코스 가야할듯 싶습니다.


건강제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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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2일 

찰베이 동창 모임 하늘재 가는날

~~~



황강영당및수암사(黃江影堂-遂菴祠)

주소: 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산33
시대: 조선()
용도: 유교건축-서원
지정문화재: 시도기념물

1977년 12월 7일 충청북도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었다. 권희만이 관리하고 있다. 

황강 영당과 수암사 건물 2동으로 한수면 황강리에 있던 것을 1983년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을 피해 현재의 위치에 이건한 것이다. 

황강 영당은 본래 조선 영조 2년(1726)에 건립하고 그 이듬해 사액된 황강서원(黃江書院)으로 수암서원이라고도 하였다. 

고종 8년(1871) 서원철폐령에 따라 철폐되자 

그 자리에 문정공(文正公) 송시열(宋時烈)·문순공 (文純公) 권상하(權尙夏)· 문순공(文純公) 한원진(韓元震)·증(贈) 이조참판 권욱(權煜)·병계(屛溪) 윤봉구(尹鳳九) 등 5현(賢)의 영정을 모시는 영당을 건립한 것이다.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의 목조기와집으로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담장에 일각문(一角門)이 있고 건물내에는 우암(尤庵) 송시열이 쓴 〈한수재(寒水齋)〉· 〈황강서원(黃江書院 )〉이라는 편액(扁額)이 있다. 

마당에는 정조 21년(1797)에 세운 황강서원조정비와 영조 3년(1727)에 세운 수암선생 구택지비가 있다.

수암사는 황강 영당과 일각문을 사이에 두고 담장에 둘러싸여 있는 사당으로 수암(遂菴) 권상하를 봉안하고 제사지내는 곳이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집이다. 내부에는 이태가 그린 75세였을 때의 수암 진영(眞影)이 모셔져 있다. 


영봉가는 길가에 황강서원 & 수암사

수몰지역 황강리 찰베이의 고향 황강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라 하는데

결혼전에 수몰되어 산성은 가보지 못한 곳입니다.

영 갈수없는 충주땜 물안에 있는 동네 입니다.




월악영봉 홀로 아리랑 



지난밤 

일이있어 단잠 못이루어 그저 찰베이 충주 내려주고

처가에서 쉬어볼까 생각했는데

찰베이 충주시내에 내려주고나니 마음이 싱숭 생숭

충주까지 왔는데 날이 넘 아깝지 하는생각

?

몸 컨디션이 그러하니 둥지봉이나 올라볼까 생각하는데

생각중 한넘이 아냐 오랜만에 영봉을 오르라 하네요.

월악영봉

정확한 날 기억되지 않지만

20여년전에 한번 15~6년전 겨울눈산행으로 창곡, 희무친구와  영봉

그날 얼마나 취웠던지 캡틴큐라는 술로 속 따뜻하게 했던 기억

하산길에 미끄러져 엉덩이와 팔목이 한동안 아팠던기억

참 쉽지 않은 산행으로 기억되어 오랜동안 월악 영봉 의식적으로 멀리했었는데.

이날 올라보려 하는데

...


걱정

배낭 없고 먹거리도 없고 가장 중요한 스틱이 없다는

준비된 것이라고는 늘 태워가지고 다니는 오래된 등산화 바나나 하나, 물하나

송계리 도착하여 

양갱,자유시간,초코릿하나,카메라가방에 채우고 동창교 출발




< 11:20 >

동창교아래 음식슈퍼 주차 원점 도돌이 산행

양갱,자유,초코릿이 주차비

^^


 < 자광사 >


산국 작지만 그윽한 향기 제가 좋아하는 향기입니다.



< 올려다 보이는 영봉 >


<월악산 산신각 >







앞서가는 공단직원

이즈음 최고의 직장일듯 싶습니다.

산에서 일하고 돈도 받고 그러나 어디에나 어려움은 존재하는 것이겠지요.

어찌되었건 부러운 직장입니다.

^^




한발 내리 딛을때마다 아고소리

바라보는 제마음으로도 아픔이 전해저오는듯 싶은 에구 어찌 힘든산 오셨데유

아주 망가지면 어쩌시려구 

자기 자신에 맞는 맞춤 산행하시길 

무리한 산행은 큰 화 불러오는 지름길 입니다.

...









충주호


힘들지 쉬엄 쉬엄 가자

...






스틱없어 썩은 나무가지에 의지하는 산님

하산하는 산님들 대부분이 고통스러운 모습들이시네요.

아프신분들이 많으니 미끄러지는 분들도 많이 눈에드는 천천히 잘 내려가세요.







< 13 :12 >

송계삼거리 앞서가던 국공직원들은 예가 종착점 

지킴터가 있네요.















오래전 다녀갔을때보다 잘 정비되어진 등로

나이는 20살 더해졌어도 그시절보다 영봉오르기는 훨~수월해진듯 싶습니다.

^^











< 13:50  >

잘 정비되어진 계단 여유만만 입니다.

^^









<14:06>







< 14:10 >

^^

세월 네월 여유만만 정상 도달

예전에 영봉 자리잡고 서기 불편 빈곤했는데 지금은 많은 산님들 자리해도 여유만만 하네요.

^^


바라보이는 크고작은 능선들이 정겹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담아봅니다.

^^











찰베이 전화

어디쯤 ~  하산중 동천교 영봉 탐방소 주변으로 와서 잠시 기다리셔유

하산 1km 남았구먼

^^



<16:34 >


찰베이와 합체 주차식당에서 골뱅이 해장국으로 속 채우고

처가집으로 출발

^^


스틱없이 산행 걱정했으나 거북이 여유만만 산행으로 무탈하네요.

예정에 없던 월악산 영봉 산행 행복했습니다.


오늘  하고 싶은말

대한민국의 많은 산악회 운영진님들

이산 저산 산행 좋지만 산행하는 님들에 알맞는 산행 추천 바라고

이날 보니 월악산을 오르내리기에 체력이 뒷받침 되어지지 아니하는 분들이 넘 많으셨어요.

나이드신 분들 무릅 한번 망가지면 완치 쉽지 아니하지요.

오르고 내릴때 걷는 방법

오르고 내릴때 스틱쓰는 방법정도는 산악회에서 알려드려야 할듯 싶습니다.


자기자신에 맞는 산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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