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돼지 잡은날

2019년 01월 16일


아침시간 거울안에 아저씨

몇날 사이 아저씨가 되어버린 것이려나요.

이날따라 유난스레 그러했어요.


난방 바람때문인지 거친피부 

피곤해 보이는 눈 

하기사 할아버지가 되었으니 거울안에 아저씨 맞는데

이날 기분이 그러그러 하네요.


이제 마음도 육신도 아저씨 맞고요.

모든것에 조심해야할듯 싶은 나이가 되어버린듯 싶어요.


저녁시간 이저런 이야기

오래전에 꽉 채워져있던 돼지 생각에 찰베이에게 오늘 잡자

그러해서 황금돼지 잡았습니다.

자그만치 3마리

찰베이돼지, 하늘새돼지,주야돼지





기해년 황금돼지해 황금돼지 잡았습니다.

^^




제일 큰 찰베이 돼지

중간 주야

작은 하늘새 돼지

...

3마리 합 \780.000원



돼지잡으면 1박2일 가족 여행 

2014년 봄날에 돼지잡아 태안 여행후 오랜만에 잡은돼지

점점 현찰없이 카드사용이니 마지막 돼지잡이가 되어질듯도 싶습니다.


은행가서 입금 시키는것도 쉽지 않았네요.

무겁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좋은날 떠나야지요.

^^



오늘밤

기분좋게 

좋은꿈 꾸어야지

그러해서

....

^&^



카메라 새것으로 바꾸는 꿈 꾸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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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음

...

 

뒤돌아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앞으로의 시간은 짧아졌다.

미지 시간 환상은 깨어져 나이의 무게가 담아지는 삶

오늘이 지나면 더 그러하겠지

 

살아가는 삶의 불확실성에

변화하는 육신의 뻐근함에

띄엄띄엄 끊어지는 언어에

생각이 움찔하는 시간이다.

 

일그러진 눈가 피부가 제자리을 못찿고

아침 계단 첫걸음에 무릅이 무겁다.

희어진 머리아래 눈썹도 물들기 시작하고

거울안에 내모습 시절에 아저씨가 되어있다.

거울아 거울아 불러대던 동화속의 여인 이해되어지는

이즈음

..


 

거울아 거울아

...




2016/02/11/  13:30


운동열심 육신관리

자연 벗하고 세상속 인연 아낌 배려로 아름답게 마음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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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언제 부터인지 거울에 나는 재미없다.

훌~벗어버리면 그 나마 보기 좋은듯

...

<믿거나 말거나>

...

시간 흐름 속 자신감은 쓰러져 나이가 채워지고 있나보다.

검 은점 잔주름 몇 년 사이 확 줄어든 머리

멋지고 자신감 가득하던 나는 

거울에 없다.

 

일단 먹는 것 줄여 

밥 술 

턱살 빼고 배살 빼고

키높이 구두로 늘리고 변화해야 할까 보다.

거울에 작은 아 가 다시금 자신감 충만 하도록

변화가 필요한 시간이다.

총체적으로

...

 

시작이다.



작심 

^^





나에게 남아있는 자존심

그것들은 꼭 지켜내야만 한다 살아가는 이유이니까.



<<점심전 오전에...>>

...






그리움



커피,프림.설탕 두 스픈 반

동그라미 저어주면 달달하다. 청하 술 찰랑 찰랑 잔 채워

입술을 담그어 마시면 흐미 좋은거

그리 마셔본지 오래 찬바람 불어드니 잊었던

청하 술잔의 찰랑임이 그립다.

 

그렇게 기억 저넘어 돌아보니

시절 생각

아름다운 사람이 그려진다.

 

어찌되엇건 생각이 많아지는 날이다.

왜 그러한게지

...

바람이 불고 있음이야.

허한 바람이

....




<<점심후 오후에..>>


이즈음은 아메리카노가 입에 더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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