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성장하여 스물일곱살 되었는데

봄날에 새싹처럼 지금도 조심스럽습니다.

아이가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사랑이야기 하더니

결혼이야기 하네요.

그래 자라면 성장했으면 그리되어지는 것이지 생각했는데

양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러 저러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그릭고

이제는 결혼 날 잡으려 하네요.

빠른 진행이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원하니 좋은 마음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아이의 인생길 스스로 잘 나아가도록 지켜봐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간다니 멍하고 띵하기도 하네요.

^^

 

 

 

 

상견례

2016.4.2

 

처음 자리라 어색 할수도 있으려니 했는데

큰 불편함 없이 점심 함께하고

아이들이 신혼 집구경도 하고

강변 까페에서 차 마시며 이러저러한 이야기 나누고

저녁까지 하고 가시라 하기에 춘천 닭갈비 막국수 맛나게 먹고

돌아왔습니다.

하루에 많은 것을 쌓아올린 시간이였습니다.

새로운 만남 이러했습니다.

 

이제 첫걸음 걸었으니

잘 걸어질 듯 믿습니다.

6월에 신부가 될 듯 싶습니다.

 

잘 하겠지요.

잘 해내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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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7일 일요일

 

삼인회

 

 생각나면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그렇게 지내온 시간세월 40년

고교시절에 단짝으로 만나 이나이 되었으니 늘 그자리 그마음인듯 싶은 아이들

년 해넘이전에는 부부 함께모여 얼굴보여주고 서로 토닥여주는 사이

이날이 그날이였습니다.

 

그저 시간세월 친구라는 이름으로 명칭도 없이 만나왔는데

어느 동창넘이 삼인회라 불러주어 삼인회가 되었습니다.

 

문정지구 친구 새집 구경하고

길건너 장어집에서 장어에 소주잔 부딪치고

찬바람 불어드는 남한산성으로 올랐습니다.

국청사에 차 디밀고 서문에서 서울 야경 추위가 매서운 밤입니다.

 

 

 

남한산성 서문 전망대

^^

 

 

 

 

악소리나게 추운날이다.

^^

 

 

 

 

 

남한산성 동문 밖 라이브까페 광수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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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히면 어하고 알아듣는게야.

그렇게

 

^^

 

 

 

< 라이브 광수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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