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별도 못했는데

어느사이 가을 깊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움  보고픔  바람따라 들어 채곡 쌓여

이즈음 마음   싱숭생숭

 

산성아 어찌 그런다냐...

 

 

 

 

다가서면  훨~날아가는

살며시 다가가 담아보는데

조금더 가까이 다가서면 날아올라 멀리 가버리는...

예전에 그 누구같은...

 

 

 

여치란넘 맞지요.

바라보는데 묘한 행태로 산성 사로잡는....

뭰짓거리 하는것인지 산성은 알수없습니다.

아시는분 있으면 글 달아주세요.^^

 

 

 

 

 

 

 

귀화식물 미국 쑥부쟁이

탄천에서 가끔 만나었는데  이천 복하천에는 군락 이루고 있었습니다.

오염되지않아 깨끗한 잎..^^

 

 

 

 

 

거미줄에 대롱대롱

발버둥

거미줄이 약했는지 몸 흔듬에 떨어져 내리는...

 

 

 

 

작은 거미

대물을 잡았다가 놓쳐버린

그물만 다 망쳐버린...에구 우야꼬....

 

 

 

철새가 가고나면....

 

 

 

 

 

 

 

 

인간새

얼마나 신나고 행복할꺼나

 

 

 

 

 

 

몇송이인지 .

미소가  대단해요.^^

 

 

 

높은 곳에는 천둥오리

그아래 잠자리...^^

 

 

 

 

 

 

 

 

가을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보고픔도 있습니다.

 

마음  한자리에 잠자고있던 요상함이 새록 일어 마음 싱숭생숭 하는...

오춘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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