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사랑이셨습니다.
하늘아래
가장 큰 믿음이셨습니다.
꽃피고 지고
어머니 하늘 가신지 10년
생각속에 어머니는 늘 그리움 입니다.
봄날이면
채송화 과꽃 작은 화분에 담아
막내야 화분 가져가렴 하시던 어머니
니들이 참아야지
젊어서부터 참고 살아온 나보고 언제까지 참으라 하는겨
80살 어머님께 참으셔요 하던 말이 못이되어 박힙니다.
부모의 마음
자식의 마음
같은 길이지만 많이 달라요.
어머니 기일제사
코로나 19 거리두기
저녁시간 모임보다는 일요일이니
봄소풍 가듯이 산소찿아 제사
반대의견도 있었으나 의견조율이 잘되었습니다.
^^
날 좋았으면
바람 불지 아니했으면
어머니 기일 앞두고 바램이였습니다.
일요일 기일인데
토요일 아침부터 오락가락 바람
제사 음식 만들기
정성으로 준비하며
내일은 바람 뚝 미세먼지 없음 되어지길 바램했습니다.
2020년 5월 26일(음4.4)) 일요일
맑은 햇살
좋은 아침
찰베이의 수고
정성으로 준비한 음식 차가득 채우고
누이, 큰형님, 형수님 모시고 출발
파란하늘 흰구름
바람뚝 미세먼지 없는날
날씨 이보다 좋을수는 없을듯 바램 이루어진 날입니다.
거칠것없이 달려 산소도착하니 먼저와기다리는 세째형과 이종사촌 형 동생
어울림이 좋은날
부모님 좋아라 하실듯 싶습니다.
세상에서 온전한 내편이였던 어머니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