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5일

 

분당 탄천

^^

 

 

 

 

 

 

 

 

 

 

꽃보다 아름다운것은 무엇이려나요.

콕 집어 말해보실래요.

생각해 보신적이 없다면 지금부터 생각해 보시지요.

꽃 보다 아름다운것이 무엇 무엇인지

...

날씨가 심통 부려도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마음좋게하는 이즈음입니다.

꽃을 담아내다 보면 제마음도 꽃마음이 되어가는듯 싶어

좋음입니다.

 

멀리 아니어도 동네 주변에 꽃들이 참 좋은 계절입니다.

쭉 한번 둘러보시어요.

마음좋은날 되실듯 싶습니다.

 

 

 

 

 

 

 

 

 

 

 

 

 

 

 

 

 

2013년 4월 17일

 

홍매화

수지 누이집 앞에서

^^

 

 

 

 

 

 

매화꽃 보셨지요.

눈도 즐겁지만 그윽한 향기 담아 보셨나요.

예쁜 꽃이라고 모두 향기을 품고있는것은 아니지요.

봄 꽃들많아도 향기품은꽃 그리 흔지 않지요.

아직이시라면

오늘 함 담아보시어.

매화향기

...

 

오후 누이네 수도꼭지 씽크대 고쳐주러갔다가

앞집 담벼락 작은 화단에 홍매화을 보았습니다.

지난해까지 향나무 장미와 라일락에 치여

제대로 꽃피우지 못하더니

이번 봄에는 나름 예쁜꽃피어 즐거움 담아주네요.

담아낼수만 있다면 유리병에 향기 담아왔으면 싶었습니다.

^^

 

 

 

 

 

 

 

 

 

 

 

 

 

 

 

 

 

 

 

 

 

누이 미용실에 화사한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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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야

아프다 모질다 힘들었다 하여도 어머니 인생 그길만 하겠느냐.

지나버린 겨울 찬바람 눈보라 매섭다하여도

어머니 인생길의 인내만 했겠느나.

 

향기품은 너 보니

하늘가신 어머님이 몹시도 그립다.

 

네 그윽한 향 품었다하나 내어머님의 사랑만 하겠느냐.

 

2013년 4월 8일 최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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