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산 2007.11.25  그날이후 >

 

 

태어나서 성장하고 살아가다 소멸하기까지

두 다리로 걷지 아니하고는 온전하게 살아가기 쉽지않다.

 

당연히 걸을수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장애우가 아니고는 걷는다는것을 당연시한다.

호흡하며 살아가듯 다리가있으니 당연히 걸을수있다는

...

 

젊은 날에는 다리가 아플거란 생각조차 하지 아니한다.

하지만  실상 50세 이상나이 주위 둘러보면무릅 아프다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다.

 

산행하다  만나지는 많은 얼굴중

무릅 아픔인하여 산행시작한지 2~3년만에 산행 그만둔 님들도 많다.

하늘나라 가기 전까지 무탈하게 걸을수있으려면

잘 보호해야할 다리인데 젊어서는 모른다 망가지지 않았으니까.

 

 < 설악산 공룡능선 가기전날 고생할 다리생각에 한장 > < 2015.6.26 >

 

 

오랜동안 산행하며 나름 다리에게 미안하여

여유만만 거북이 산행 실천한지 7년은 된듯싶다.

거북이 실천하며 병행하여 나름운동 했더니 예전보다 조금더 튼튼다리되어진듯 싶은 나만의생각인가?

 

이즈음 산행하시는 님들보면 크게 두방향으로 나누어볼수있다.

산을 즐기며 자연을 담아내려는 여유만만 님들

산 그저 정복하는거야 도착점까지 요이땅 줄달음치는 속도형

특히 요사이 백두대간을 뛰는 산악회님들이 많아지며 그 휴유증으로 고생하는분들 많은듯싶다.

무릅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않다.

망가지면 수술하지란 님들도 있다

그러면.

그러셔유 꼭 그리하시어유

 

^^

기억속에 정상을 온전히 올랐다고 생각되어지는 대둔산

20살시절

시절에 대둔산 무자게 오지였다.

청바지에 맞춤난방 청자켓 장발머리

한명 한명  거리을 두고 건너게했던 구름다리

1979년 가을이다.

^^

시절에 대둔산 구름다리 흔들흔들 한명 한명씩

...

현재 < 대둔산 구름다리 >

 

1980년 여름에...용문산

 

1981년 10월 설악여행

구두발로 울산암을 단숨에 뛰어 오르고 비룡폭포를 순간에 후다닥

^^

 

군시절

몸컨디션이 가장 좋았을  겁없던 시절

 

 1983년 G.O.P

마른만큼 날쌘 군인

^^

측정대비 20Km 산악연습 군장구보도 후다닥..ㅎ..많이 뻥 보태서

 

2015년 여름

백담사돌아들고 용대리에서 소주한잔

이시절부터 뒤늦게 소주맛을 알게되어 술이 술술 점차 배둘레를 늘린듯 싶다

 

 

 

여기까지

산과들 돌아들어도 내몸이 아플거라는 생각없었다.

망가질 걱정도 없었다 몸이 가벼웠으니까.

 나름 운동도 열심하고 몸을 아껴왔으니까.

...

 

그런데

 

2000년 즈음 고교동창 똘배를 만나면서 산행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산 정상에 올라도 좋고  아니면 계곡에서 물고기잡아도 좋고

삼겹살에 술한잔만으로도 족했는데.

 

산을 다시보게 되고 오르내리는 마음이 달라진듯 싶다.

내가하던 산행과 똘배의 산행마음이 달랐으니까.

그렇게 산을 알아가고 산행은 점차 늘어만갔는데.

...

 

이날

2007년 11월25일 계룡산

신원사~관음봉~자연성릉~장군봉  계룡산 종주산행

 

 

신원사에서 시작한 산행

관음봉에서 자연성릉을 내려다 보는 이시점에는 기분이 날아갈것 같았다.

계룡산 좋아 몇번 왔던 곳이였는데 이날은 유난스레 기분업 컨디션 좋았는데.

 

< 시절 산악회 여성대장 체력이 대단하셨던분 지금도 산행 잘하고 계시려나 >

 

 

계룡산 종주의마지막 봉우리 장군봉 이지점부터 무릅이 심상치 않더니

하산길 첫발 내딛는데 찡 통증

여성 대장님 먼저 가시라하고 장군봉에서 내려가는데

으메 죽겠는거

마음으로는 굴러내려가고 싶었네요.

어그적 어그적 참으로 그 장군봉 하산길이 길고도 멀었는데

무릅 완전히 망가진줄 알았습니다.

 

그동안 너무 과신하여 내다리을 혹사시킨듯하여

미안하기도 하고..생각이 많아진 날이였어요.

 

산행하며 장군봉 하산길  산행중 가장 아픔을 담아준 날이였아요.

..

 

그날후에

가끔 지팡이로 쓰던 외짝 스틱을 버리고

한쌍을 구입

 

스틱 제대로 사용법 습득

나만의 방법으로 꾸준이 연습하고 내몸과 하나되어지게 연습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

 

 

 

< 하늘새 스틱 사용법 >

^^

 

직립보행 인간의 무게중심을 스틱을 이용하므로 4곳으로 분산

두다리 두팔(동물이 네발로 걷는이치)

커브형, 일자형, T자형이 있는 데 ,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I 자형을 선호 

 I자와T자용 손잡이도 공용도 있는데 써보지는 않았지만 무릅이 많이 안좋은분은 하산시  T힘주기 좋을듯도싶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자형(I형) 쓰고 있습니다.

자기손에 잘맞는것이면 좋을듯 싶습니다.

재질 두랄루민과 티타늄

티타늄에 비해 두랄루민이 약간 더 무겁지만 , 키가 크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시는 산님은 하중을 고려해서 두랄루민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듯도 싶습니다.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방법^

스틱줄에 손목의지

오르막 :: 발뒤쪽 부분을 스틱으로밀어 몸을 앞으로 추진

저마다 하는방법이 조금씩 다르겠지만 평지에서는 대각 오르는 각에따라 밀기쉬운 각을 만들면 좋을듯 싶습니다.

제 경우입니다.

 

내리막 :: 발 앞쪽에 스틱 확실 짚은후 발을 내닫는 방법

가파른 내리막에서는 스틱이 길수록 좋으니 스틱구입시 접었을때 간편하고 펼쳤을때 길고 단단한 넘이면 좋겠습니다.

  

 하산시 몸의 하중을 분산시켜주므로 다리 무릅 아프신분들은 필히 사용을 귄합니다.

(촉이 약하거나 스틱이 부러지거나 구부러지는 경우 큰사고날수있으니 쓸만한것으로 선택바랍니다.)

 

더 많은정보는 검색하여 보시고

스틱 몸과 하나되어 움직이도록 연습 중요합니다.

늘 연습 하세요.

 

스틱사용 실천이 중요합니다.

 

손을 사용하는구간에서는 스틱접는 방법이 가장좋은방법

번거로워도 그리하심이 위험을 줄일수있습니다.

 

 

 

광교산

2015년 7월 4일

 

 

( 수원 영통 산악회 토요산행팀 )

 

어제는

수원 영통 산악회님들과 광교산을 걸었습니다.

조조 영화(터미네이터) 보느라 지각으로 늦게합류..ㅎ

 광교산 여유만만 하시어 그러하신지 모르겠지만 스틱 제대로 쓰고계시는분 만나기 쉽지 않았았습니다.

그외 산님들은 지팡이 호신용인듯 

지팡이 호신용으로도 휼륭하지만 평상시 스틱 연습을 하지아니하면

지팡이 호신용으로 머무는것이 스틱인듯 싶습니다.

스틱은 내몸 쓰임새에 맞도록 하나되어지게 연습 필요하네요.

 

산행을 오래해오신 산님중에도 스틱 악세사리정도로 여기는 분 있어요.

평상시 연습 없으니 사용하면 불편하고 가끔 지팡이로 사용하시거나 홀로 의시시한곳 거닐때 마음의지되는 무기

 

언제 어디서나 스틱활용  연습하세요.

 

^^

 

 

 

 

 

 

 

 < 보너스하나더 >

 

평상시 무릅보호 걷는연습 습관이 중요합니다.

내리막 걸음시 뒷다리 무릅을 굽히고 앞무릅을 굽힌상태에서 뒤굽치부터 지면 터치

계단 내려가실때 같은방법으로 천천히 연습 습관 무릅보호 필수입니다.

제도 꾸준히 연습하는 중입니다.

허벅지에 힘이 많이들지만 꾸준히 연습하면 하체튼튼

오랜산행에도 다음날 알이배거나 무릅통증없이 산행 가능입니다.

확실히 효과을 보고있는 중이네요

 

걷는연습이나 스틱사용은 연습이되어 하나가 되어져야 하네요.

나름 자기에게맞는 아프지않는 방법찿아 실행하셔야

오랜동안 아름다운 산행 하실듯 싶습니다.

^^

 

 

여유만만  거북이

스틱 완벽 애용 하시면 설악산 공룡능선, 지리산 천왕봉도 다리 무릅 아픔없이

잘 다녀오실듯 싶습니다.

 

 

거북이 산행 제대로 걸음 스틱 사용 하시어

미소가득 담아지는  아름다운 산행 하세요.

^^

 

 

< 미소는 아름디워 >

 

 

< 산촌님 감사합니다...빙수 >

 

 

 

광교산 걸음 지각으로 늦어 합류는 늦었지만

오랜만에 수원 영통산악회님들 모습 뵈니 기분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산행 하세요

^^

 

 

 

 

 

 

 


<경기대 학내에 꽃>

 

 

 

 

 

 

 

 

< 하늘  꽃보기 좋은데 그 안에 향기품은 모델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이날

광교산 산행은 오르고 내리는 산님들 걸음걸이와 스틱만 보며 걸었다..ㅎ

그만으로 마음좋아지는 걸음

 휴일은 당직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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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8일

 

 

탄천에서

 

 

 

 

 

 

 

 

 

 

 

 

 

 

 

 

 

 

 

 

 

 

 

 

 

 

수원 영통 산악회

2014년  정기총회 & 회장 이취임식 - 송년회

2014년 12월 18일

 

 

안전, 행복. 아름다운 산행,

회원상호간 아낌과 배려로 아름답게 어울림되어지는 수원영통산악회

^^

수원 영통 산악회의 무궁발전을 기원합니다.

 

 

스마폰으로 담아 화질이 다소 떨어지네요.

 

 

 

 

 

 

 

 

 

 

12월 이런저런모임 송년행사로

참았던 술이 술술 들어가서

이날도

^^

자주만나서 반갑고 오랜만에 만나서 더 반가

이날도 그러했습니다.

 

후배,친구,선배

이제까지 그러했듯 앞으로도 늘 좋은마음으로

아름답게 어울림되었으면 싶습니다.

 

 

 

 

 

 

 

 

 

 

나이 하나둘 더해지니 아쉬움 안탑까움도 많지만

이제까지 잘 살아왔다는 안도의 마음도 있습니다.

 

가족 친구 이읏 보기좋게 어우러지는것이

가장 아름다운듯 싶습니다.

  

 

 

수고하신 님들을 위하여

 

^^

 

 

쭉~수고많으신 영산의 대표님들

지나는 해에도 수고하셨고 새로운 해에는 더 많이 수고 봉사하실

남일 회장, 너구리 부회장, 산촌 감사 

체력도 좋으시지만 인믈도 참 좋으시네요.

^^

 

 

 

 

(골목길)

 

 

 

영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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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1밤 ~12일

<금오도 비렁길>

 

2주전 설악무박 산행후 무박은 피해가자했는데

친구 가자하는말에 그래가자 하고보니

기피대상일호 먼길 남도 무박

에구 엉덩이가 잘 견디어줄지 걱정

 

 

 

등만 붙이면 코~잠잘자는 친구는 좋겠네.

등 붙여도 잠못이루는 나는 밤이 길다.

낮시간 결혼식에서 마신 낮술이 머리 때려 술마시면 혹 골때릴까 싶어 참았더니 먼길 여수길이 더 길고 멀다.

술을 마실걸 그랬나

?

 

 

여수 백야리 선착장 도착

태풍 봉퐁으로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배는 없고 세찬 바람만 불어든다.

금오도는 나와 인연이 없음이야

금오산 향일암으로

^^

 

아쉬워도 할수없으니 어여 가시자구요.

^^

 

 

금오산 향일암

^^

 

향일암 주차장에서 아침식사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님들 감사의마음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밤새워온 산님들맞는겨 발걸음이 나비같네

^^

 

 

 

향일암(向日庵)은

지방 문화재 제40호로 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 관음 기도처중 하나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기록이 전하는 곳으로

기암절벽위 동백나무와 아열대식물의 숲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숙종41년 인목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였다.

주위의 바위들이 거북이등처럼 되어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했다.

 

거북이등 바위들은

이날 금오산을 오르면서 많이 볼수있었네요.

 

 

 

 

빼기을 잘한겨 아주잘한겨 아니빼었으면 걸렸으려나.

^^

 

 

 

 

 

함박 읏음

^^

금빛 여의주을 탐하면 벌 주시려나요.

^^

 

위풍당당 금오산 호랑이 맞는겨

^^

 

바람불던 어제도 그러하고 비내리는 오늘도 그러하고

눈내릴 내일도 그러한 40여년 함께해온 벙이

^^

 

 

산산산 많이도 올랐는데 아직도 멀었으니

대한민국 산 많기도 많구나.

^^

 

 

 

 

금오봉

^^

 

 

저 건너가 금오도 가지는 못해도 예서 바라보았으니 그만으로 족하자

^^

 

 

금오봉에서 바라보는 금오도

^^

 

 

 

높지 않아도 많이 오르지 않아도 그만으로도 마음좋아지는

향일암 금오봉

 

오르고 내리는길 권하는 갓김치에 동동주한잔

그 맛 일품이였습니다.

^^

<우리가 이리조리 여기로 온겨>

_()_

 

금오도 비렁길 니내 아니 반겨도

금오산 향일봉 반갑게 맞이하니 영산님들 어우러져 이날에 즐겁구나.

!

하산후  서로 권하여 마시는 석어주 두어잔

 참으로 달달한 이날  이구나.

 

 

 

 

여수 오동도(梧桐島)

 

전라남도 여수시 앞바다 남동쪽 1㎞ 지점에 있는 면적 0.3㎢ 정도의 섬으로,

한려수도 해상공원에 속해 있으며 동백꽃과 대나무가 우거져 있어 여수시민의  휴식처

육지와의 사이에 폭 5m 정도의 방파제를 쌓아서 육계도화 하였으므로사람은 물론 자동차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며,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었기 때문에 오동도라 불렸다.

 

처음 오동도에 왔던 고2수학여행 교복입었던 시절의 모습이 보이는 곳

섬 돌아들며 사진 찍던 시절이 아지랑이처럼 아른 거린다.

친구야 그날이 엇그제같은데 참 오래 되었구나.

 

 

 

 

 

 

 

 

 

 

 

 

 

 

순천만 갈대습지

 

2009년 03월 08일

수원영통 산악회 팔영산 산행후 찿았던  갈대습지

그날 먹었던 짱뚱어탕 그맛이얼마나 맛났던지 아직도 입가에 맴도네요.

오늘 예까지와서 그저가자니 아쉽네요.

 

<2009년 3월 8일 날에 사진입니다>

 

순천만(順天灣)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남해안으로 돌출한 고흥반도와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만으로

지리적 위치는 북위 34°49′~34°57′, 동경 127°30′~127°35′이다.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하며,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경승지이다

 

 

순천만의 S자형 수로는 대한민국 사진작가가 선정한 10대 낙조 중 하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철새가 떼 지어 날아오르는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2006년에는 한국 관광공사 최우수 경관 감상형지로 선정되는 등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2007년 7월에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 사업으로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순천만은 생물학적 가치가 크고 해안생태경관이 수려하여 2008년 6월에 명승제41호로지정되기도 하였다

 

 

 

 

 

 

 

 

 

 

 

 

 

 

 

 

 

 

수고하신분들이 있어 즐겁고 행복담아지는 남도길

읏음가득 담아주신 수원 영통산악회 산님들 어울림되어질수있어 즐겁고

아름다운 날이 되었습니다.

 

건강제일 여유만만 안전산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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