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9월 21일
어디::백운산(경기 포천 이동면..)
달리는 버스에서 바라보이는...
산&운해&황금빛 가을 들녁
어떻게::수원 영통 산악회 따라서
산행코스::주차장~흑룡사~백운산(904)~삼각봉(920)~도마치봉(937)~압부삼거리~백운계곡~흑룡사~주차장
산행시간::5시간30분
산행후::뒤풀이..^^
아침 수원 IC에서 08시산악회버스에 올라
행운권 추첨에 당첨되는 이상한날...?..행운권과는 거리가 무자게 멀었던 산성
기분좋은 아침..^^..기분좋은 사람들...
흑룡사 아래 주차장
팔다리 운동하고 오름채비..이상무
출발..
어제 비내림으로 혹여 이날도 비내릴까 걱정
하나님이 보우하사 영산회 만세....?
초입부터 허리 굽어지게 가파른 오름
커디션이 좋아 오름길도 가벼운 최상의날
기다림
산행예약후 날 기다림은
사춘기시절 여학생과 빵집에서 만나자는 약속날을 기다리는 마음
설레임 안절부절 가쁜숨소리 그리고 담아지는 단팥의 달콤함
만남 그리고 행복감...
무쇠다리 힘찬 발걸음 빠른 산행도 부럽지만
허허하며 세월아 네월아 산마음 담아내며 산바람 거북이 산행 그맞도 행복하다.
오르고 내리고 다시오르니
백운봉 정상 턱아래...아담한 그늘자리에서 선녀가 날아다준 열무김치에 비빔밥
노오란 카레, 한산소곡주, 그맞이 새롭고 아름답게 맞나다.
맞나고 아름답고 행복가득 담아지는 산식
백운봉 오르는동안 꽃볼수없어 포기했는데 백운봉에서 도마치봉 사이에 만난 야생화
도마치봉 찍고 하산(긴~5.5KM)길 길었습니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참 좋았습니다..ㅎ
백운산 오르는동안 바라다보아야할곳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곳 도마치봉에서 하산길에 이자리 대단했습니다.
잘못하면 그저 지나쳤을지도 모르는...
하산 하산 백운봉 계곡 넘나들기 몇번인지
이곳인지 저길인지 �기 쉽지않은 운영진들의 노고있어 어려운 하산길 쉽게 �아 내려온듯 싶습니다.
영산회 정깊은 산님들...허락없이 올렸습니다..마음 좋지않다하시면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정해진 시간안에 하산완료 흑룡사 돌아들고...산성은 조오기 맑은 물에서 퐁당퐁당 몸과마음 깨끗이하고 조금늦게
뒤풀이 참석 막걸리 한도가니&매실주 서너잔 좋은기분으로 마셨습니다.
안전산행 도움주신 수원 영통 산악회 님들 감사하고 음식맞나게 준비해주신 총무님외 님들 감사하고
산성의 점심 준비해주신 선녀님 감사하고 함께해주신 산님들 감사합니다.
건강제일 하시고 행복가득 하소서..^^
허락받음없이 사진
마음 좋지 않으신 님계시면 연락주세요.^^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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