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16일
능곡, 양평댁, 찰베이, 산성
15일 토요일 송우회
모자르 친구집두리 부부동반하여
삼겹살 오리구이 맞나는먹거리 술나누며 세상이야기 나누고
뻥외 후투놀이하다 술이과한 친구 잠자리에들고
우리는 새날 산행을 위하여 0시30분 집으로
태풍으로 2주째 지리산 산행 포기하고
비예보가 없는 삼악산생각
아침 똘배에게 삼악산가자하니
소백산가기로 예약했다고
6시 눈떠 7시 집나서니
뻥 뚤린 도로가 시원하다.
8시 30분 등선폭포 주차장 들어 볼일보고
8시 45분 산행시작
주차비 2000원
입장료 1인당 1600원...?
매표소 지나자 바로 절경..좁다란 작은 협곡
헌데
카메라가 절경 담아내기 거부
끊어오르는 분노 이걸 확 던져버려
에구 에구
이걸 어쩌누
이리저리 달래고 구술러도
넘이 말을 듣지않는
...
아고 답답이야
하기사 병원에 입원(AS)시켰었으나 고치기 쉽지않다하여 포기했으니
이넘에게 화~내는 내가 잘못인게지
좋은넘으로 새로 장만하려니
이즈음 밥벌이가 시원치않아 그도 쉽지 않을듯
찰베이가 무엇인가 당첨되면 거시기해 준다는데 그것도 면이 안서네.
어거지로 담아내기
폼만 잡으면 에러 어레 에러
?
삼악산
악자들어갔으니 쉽지 않으리 생각하며 오르는데
등선폭포을 지나 흥국사지나도 허허 널널
이리 여유로운 산이라니
돌계단 333개 만났으나 그도 그리 어렵지 않다
등로에 알밤 찿기에 골몰하여 힘든줄 모른것인지..?
그러다 초원지대에서 마주한 산여인들 서너명
에구 이리오르면 내려가는길이 무자게 어려울텐데하며 겁을 준다
헐~어떠한데 그런겨..?
정상까지 여유만만 널널
좋다
그런데 카메라넘이 말을듣지않으니...허~참이다.
정상지나 바람잠자는 바위등에지고 김밥과 과일
맞나게 먹으며 힘겹게오르는 산악회님들 보고있자니 에구에구 소리가 계속 들려온다.
에구 무자게 힘든가보다
?
이쁜넘
^^
하산 쉽지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르는님들보다는 쉬웠겠지요.
선택은 자기의 몫
제 생각 등선폭포에서 오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삼악산가시는 산님은 알아서 선택하시어요.
산악회는 거의 상원사쪽으로 오르지요.
왜 버스주차공간이 없으니까.
그래서 좁은구간 교행하려면 많이 기다려야 했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오르다 큰코다칠 삼악산이였네요.
그만큼 경치가 아름다운 자리였습니다.삼악산
카메라가 거시기하여 속이 터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만큼 담아주었으니 감사합니다.
오랜시간 저을 위하여 봉사해준 카메라 이제 쉬게 해주어야 할까봅니다.
에구 아쉬운넘
^^
여유만만 알밤주우며 오른 삼악산 용화봉
다음에 다시와야할듯 싶습니다.
아름다운 경치을 제대로 다 담아내지 못했구요
다음에는
삼봉(용화봉,청운봉,등선봉) 모두 올라야할듯 싶습니다.
산행시간
08시45분~13시00분
4시간15분 삼악산에 있었네요.
여유만만 거북이였으니 발빠른 분이라면 훨~단축될듯 싶습니다.
하산하여 등선주차장까지 알밤주우며 걷다보니 1시간에 소요되었네요.
보통걸음이라면 20여분이면 충분할듯 싶습니다.
등선주차장에서 도착하니 산행 버스가 많았는데 저어그 가야산 간다고
출발한 수원에 수농산악회 버스가 보이네요.
기사님 우째 가야산 아니갔데요.
비가내려 긴급 바꾸어 이곳으로 왔다네요.
ㅎ
늦은 산행했으면 낯익은 얼굴 몇몇분 만날뻔 했습니다.
^^
혹여 차밀릴까 걱정되어 후다닥 달리니
그시간에 차밀림없이 성남 도착 단골 맞나는집에서 바지락 칼국수먹고
서현역 버스정류장에 능곡부부 내려주니
참았던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참 기분좋은 삼악산행 이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