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밤

 

긴 함숨과 함께들려오는

어머니의 신음소리

 

에휴~어휴

 

돌아누우실때 아픔

밤 길고길게 하는데..

 

어미 바라보다

잠 잊었구나.

 

 

 

새벽들려오는 어머님의 한숨소리

팔십여년 생의 힘겨움보다.

이밤의 무게가 무거우신듯

바라보는 밤이 무겁다.

새날 햇살에 힘받으셔

힘차게 걸으실수있었으면....

 

 

생의 시작

호흡이 시작되고

외로움과 힘겨움으로 이여진 시간

순사의 칼날앞에

군대의 총칼앞에

머리에 깊게 새겨진 아픔의세월

어느한날도

아름답지도

행복하지도...

 

남아있는 기억은 아픔의세월

좋은날은 짧은 사이셨나보다.

 

육신아픔 더하기전 평안하고 싶다는 어머니....

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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