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15일
성남 성원회 모임있는날
성남 단대오거리지나
현대아파트 옆 태릉갈비
인라인을 타고
카메라는 모터로라 스마트폰으로 대신한다.
저기 다리까지는 걸었다 몸풀기차원으로..^^자전거즐기는 아이와 엄마의모습이 정겹다.
한참만에 신어보는 애마..ㅎ
지금이야 별볼일 없지만 시절에는 나름 유명하던 넘이다..^^..
지금은 무엇이 좋은것인지조차 알지못한다...알필요도 관심도 적어졌음이다.
에구 안에 실리콘이 삐질라 한다.
모임가는 차림새로는 그러하다..반바지에 반팔티..철저히 내멋이다.
가는날이 장날인듯 공사에 도색에 큰차들이 자꾸 속도을 망가뜨린다.
어디로 가라는 야그여..
6월 날씨치고는 넘 더운거 아닌지..달리는 기분은 상쾌하다.
여기서 스케이트을 벗었다.큰 공사구간이다.
잠시 걷자구나..
저 앞에 다리아래에서 인라인 다시 신을 예정
걷는거야..^^
서울공항에서 군용비행기가 날아올랐다..
탄천에도 뽕나무가 한그루있다는 사실 이날 알았다.
오디도 꽤 열려있네..^^
뽕나무 탐내는 사람이 많을듯싶다..잘 지켜줘요.
간이 다리 건너는소리에 잉어들이 몰려온다.
먹거리 찿아드는 모양새다.
가방이 무자게 무거워보이는 여고생
^^
물가에 아이들이 놀고있는데 선명히 잡히지 않았다.
서판교에서 흘러내리는 물이라 깨끗하려나..?
인라인 다시 신고 달렸다...쭉~신나게 즐겁게~
다 왔다 종착점 모란이다.
모란장서는 자리지나 모란역까지 걸어야한다.
^^
조금 빠른시간에 도착
꽃에 빠져들었다.
^^
아주머니의 저 여유 만만..^^
해가 조금씩 쓰러져 간다...
이만하면 핸폰도 위력이 대단하다.
^^
잘 어우러진 장미
피고 지고
장미가 향기만 좋았다면 대박일텐데...
장미 장미 한송이 노래가 흥얼흥얼
한송이 장미
^^
똘배친구와 모란역에서 지하철
산성입구역에서 내려야하는데 전화하고 떠들다 지나쳐 산성역까지
와우 산성역 처음내려보았는데..무자게 길고 깊다..
^^
다시 남한산성역으로 도돌이..^^
정신차려 이 친구들아..
갈증해소 소맥서너잔
읏고 마시고
아고 배부른거
공짜라고 냉면 맞배기 2그릇 육수까지 마셨더니
숨쉬기조차 버겁다.
집으로
친구차 풍생고등학교앞 하차
나이키와 야탑까지걸어와 나이키는 서판교로
나는 죽전으로
기분좋게 달려왔다...그랬더니 숨쉬기가 편하다..ㅎ
달이 보기좋은데...핸폰의한계로 가득담아내지 못했다.
그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밤.
오늘 나이키 전화 혼자 걸어가는데 심심해서 죽을뻔 했다나 뭐라나
다시는 그런 미친 짖거리 하지 말자고
그래 니 마음대로 하셔~
다리 튼튼 중심 감각위하여
한동안 인라인을 사랑할 생각이다.
무리하지 말고 여우만만하게
넘어져 다치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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