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이천 호국원

2021년 7월 31일

 

 

 

국립이천 호국원 

6.25 참전군인 이였던 장인어른 자리하고 계시는곳

기일을 앞두고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라지만 여름 휴가 주간을 맞이하여

휴가지로 떠나는 차들로 꽉 채워진 도로

10년 사이 최대인파가 서울을 빠져나갔다네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시민들 돌파구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마스크 어제 벗을수있으려나요.

 

 

 

 

 

 

 

 

 

 

 

 

 

 

 

 

 

 

 

 

 

 

 

 

 

 

 

 

 

 

 

 

 

 

 

 

 

 

 

 

 

 

 

 

 

 

 

 

 

국립 이천 호국원에서 용문 밭 들려서 먹거리 가져오려했는데

밀리는 차보니 오고가기 쉽지않을듯 싶어

집으로

마트들려 장보고 

감자갈아 감자전에 막걸리 한잔

오랜만에 집돌이 집순이 평안했습니다.

^^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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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떠나자 하는데 어찌그리 힘든겨

인생길 시간이 어찌그리 꼬인겨

어렵다 힘들다 하다보면 오십줄

 


건강

 

 

걷는거 뛰는거 어려우면 어쩌누

꾸준한 운동이 정신건강 최고야

건강을 잃으면 남은인생 허망해

 

 

 


아낌과 배려의 마음들이 쌓여서

깊은정 사랑이 생겨지게 되지요.

 

 

 

 

 

아버지 어머니 살아실제 불효는

영원히 가슴에 못이되어 박혀서

수시로 아파서 눈물나게 하지요.

 

 

 


이즈음

시간을 못내서 여행을 못가요.

건강이 부실해 떠나지 못해요.

가족간 불신이 팽배해 못가요.

효하지 아니해 마음이 아파요.

주위 둘러보면 다양한 모습으로 아픔들을 담고 살아가도 있네요.

살아가는 동안 근심 걱정 없이'

평안하게 행복가득 품은 가정은 어떤 얼굴 모습 이려나요.

 근심 걱정없는 행복한 가정 이였으면 싶습니다.



일단은 

촛불과 태극기부터 해결해야할 대한민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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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10일(음6월 26일)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오랜시간을 머물다

아버님(장인어른) 이날 89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세상에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

약주을 즐겨하시던 아버님 한잔 거나하게 드시면

최서방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야하시며 이야기 시작하시곤 하셨다.

세월의 덧없음과 허전하심이 담아지셨기에 그러하셨으리라.

 

빈손으로 오시어 열심으로 노력하셨으나

세월의 촌부는 늘 그러그러 하셨으리라

그리고 변화하는 모습에서 세상 참 별것 없구나하는 마음 담아내셨으리라.

6.25참전용사 모자를 즐겨 쓰시며

애지중지하시던 아버님

그안에 자부심과 살아야한다는 애절함이 담아지는듯

아픔속에서도 늘 곁에 두셨다.

 

강단이 대단하셨던 아버님

...

 

이승에서는 빈손으로 오시어 빈손으로 가셨지만

하늘 나라에서는 빈손에 즐거움 가득 마음에 아름다움 가득 담아내셨으면 싶습니다.

 

전근갑 아버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_()_

 

 

 

 

 

 

 

 

 

 

 

 

 

2015/8/12

 

 

 

 

 

 

 

 

 

 

 

 

 

 

 

 

 

 

 

 

 

 

 

2015/8/13

 

 

 

 

 

 

 

 

2015/8/14

 

 

 

 

 

 

 

 

 

오늘은 아무런 부름도 없으시네

주거니 받거니 하던말 어제인데

공수래 공수거 말씀을 하시더니

그렇게 먼길을 홀로히 떠나셨네

간다는 온다는 기약의 말도없이

 

하늘 좋은곳에서 평안하소서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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