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었다

오늘이다.

지나버린 어제  아침 오늘 시작이다.

같은듯 다른거

사람들의 형상도 같은듯 다르고

마음도 같은듯 하지만 다르다.

얼마전 정년 맞이하고 계약서 하나 받았다

같은듯 하지만 계약서 앞에 촉 글자 하나가 붙었다.

근무는 다른이와같지만 정 아나고 촉인것이다.

팀에는 김,이,박,최,권,채 성씨가 다른 6인이 있다.

7인 이였는데 얼마전 재 계약에 실패했다.

사측에서 거부 그럴만한 이유있다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그에 대하여 잘알지 못하기에...

그가 있음으로 나름 변화의 물결이 느껴졌는데 다시금 잔잔한 호수가 되어지고 있다.

예전으로 되돌아가고 있음이다.

고인물이 되어지는듯 싶기도하다.

 

만나고 헤어지고

그 자리는 다른이가 채워지게 될것이다.

 

남겨진 6인

같은듯 다양하다.

정치이야기에 확 달아오르는 사람

입 단속이 쉽지않은 사람

바른듯 싶은데 답답한 사람

하나 보면 백 안다는 사람

한고집 하는사람

한친구는 아직 잘 모르겠다.

 

어찌되었건

함께하는 시간동안 기분좋게 어울림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추석명절 연휴가 시작되어지는 날

코로나19 거리두기로 명절이 퇴색되어바릴듯도 싶은 시절

9월의 마지막 날

오늘도 내일에도 만나고 헤어짐은 연속되어지겠지

잎 고운빛으로 물드는 계절

시절에 맞게 옷차림이 변하듯

나이에 맞게 마음 행동 변화해야할듯 싶다.

 

내 나이에 차림새 마음 맞는거니

행동 잘하고 있는거니

똑똑똑

두드려보는 아침입니다.

 

베렌다 창밖 메꽃 줄기에 잠자리

날개 거친것 보니 살이가 쉽지 않았은듯

10층 높은곳에서 하루 쉬었나 봅니다.

 

얘야

여기도 새들이 자주쉬어가는 곳이니 조심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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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내딛으면 가까운데

늘 그 자리에서 바라보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지나칠수도 있는데

알 수 없어

눈 인사도 못할듯 싶습니다.

지나면 다시는 만나지 못할지도 모르는데

서산으로 해 넘어가려는데

제걸음만 하고 있습니다.

 

시간 세월되어진 사이

파란 봄이라면 기다려 보겠지만

가을이 깊어지는 즈음 지나갈까 아쉽습니다.


...



내가 너 부를때 와주면 좋은데

불러도 대답없어 

침묵중


부르고 있는겨

마중 나가도 되는겨


시간은 빠르게 지나고

내 모습도 변한다


어느날에는 영 만나지 못할지도 몰라

...


기분좋아지는 자리에서

따끈한 차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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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고 사회보고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보았습니다.

친구 신혼여행 가던날

첫날인데 오래인 듯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거금 오천원을 빌려주었습니다.

 

연락없는 것이 괴씸하여

돈받을 마음으로 명동에서 만났습니다.

찻집을 들어서는 모습

분홍색 가디건이 조명과 어우러져 처음 보았을때 느끼지 못했던

감정이 새록 일었습니다.

찰베이와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만남

결혼하기는 그러하고

남 주기는 또 그러하고 그런 마음이였는데

조카의 결혼이 매개가되고 결혼을 미루면 불효라는 생각에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점점 더 좋아지는 사람 찰베이였습니다.

그 마음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오늘

눈 감으면 그려지는 그림은 찰베이

 

전근후 출근 둘째날

어제는 속이 불편하여 힘이들었다고 하네요.

퇴근후의 표정은 맑음이였습니다.

 

전근 소식후 몇날을 이러저런 생각으로 싱숭생숭

심란해 하더니 나름 방향을 잡은 듯

얼굴빛이 조금 밝아졌습니다.

 

갱년기 나이에 마음

밝음보다는 우울 심란 근심걱정 자신감이 많이 감소한 듯 하여

걱정이 되어지기도 하네요.

 

나이 비례 육신에 대한 건강 자신감

나이비례 육신의 무게감

자신감은 조금씩 작아지고 나이들어간다는 것에 불안감이 담아지는 찰베이

 

주위에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삶을 보며

담아지는 인생에 대한 허무함

 

우울 모두에 빠져있는 찰베이

새로운 자리의 만남들이 활력소가 되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찰베이 으라차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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