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10/22)

 

가을 단비 내리는날 

걸어서 남한산성까지 목표잡아 탄천을 걷고 걷는데

 

비 내리고 세찬바람 불어드니

영~그러해서

목표수정 분당 중앙공원으로

입구부터 감탄사 절로절로

 

깊어가는 가을

고운색 치장하고 바람에 날리는 나믓잎

아름다움 그안에 있었네요.

 

얼마나 걸었던지

발바닥이 투정을 다 하데요..ㅎ

그래도

참 좋은 날이였어요.

 

가을 바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우는 이날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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