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셋째날

아침 하늘  안개 가득

 

  

한 시절

산성에게는 글 주머니가 있어

글 샘솟아나던 나날 있었습니다.

좋은날

행복한 날들 이였어요.

 

  

이즈음

글 샘이 막혀 버렸나 봅니다.

마음으로 흐르던 샘 글되어 새록 솟아나더니

이즈음은 글 힘이없어요.

 

내공이 부족한듯싶어

이즈음은...

눈으로 보는것  밝고 아름답게 담고 채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공 채곡 채곡 쌓여가고 있는것인지..

 

  

산성알고있는 이읏 몇분 조금 쌓여다 하기는 하는데

산성은 알수없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친구

이즈음 꽃들이 마음들어 사진으로 담아내고 있는데

그 솜씨 대단해 지는만큼 마음에 담아지는 내공도 꽃처럼 화사한    마음 이겠지요.

친구야   아름다운 내공 많이 많이 쌓으렴.

꽃 사진 즐감하게^^

 

 

글  좋아하고 잘 빛어내던 시인

산성은 잘쓰는 글은 아닌데

마음으로 스며든단말야  평안하구

난 글 잘쓴다는 말은 듣는데   정감이 부족하다고 하니

내글은 돌이고 산성글은 스폰지에 스며드는 물인가봐

 

한시절 마음 어루만져주던 그 시인은 어디간겨...

이즈음 시인도 글샘이 막혀는지

사랑의 상처가 깊어 산으로 도 닦으러 간것인지 사람도 글도 볼수없으니

언젠가는 짠하고 나타나겠지...

 

 

고운이와 마시던 청하   그 맞이라니

고운이 말고

술 한잔 같이 하고픈 선생님 있었는데

산성 마음이 부족하여 뵙지 못해 아쉽습니다.

이즈음 글안에서 뵈온지도 오래

이날은 선생님 창을 두드려 보아야 겠습니다.

 

저기 빛고을 광주에 머물고 계신다는데

찿아가면

만나는 주시려는지..ㅎ

선생님의 맑고 밝은 내공 배우고 싶은데

가깝고도 먼곳이 이땅인가 싶습니다.

소설가 박00님 언젠가는 곡주한잔 나눌수있기을 고대합니다.^^

 

 

이날

날씨 요상하여 그런지

이런 저런 생각이 꼬리을 물어요.

^^

 

이즈음

산성이 행사준비로 바빠 산성에도 못올랐는데

행사 잘 치루어 냈구요.

지금은 숨 고르기 하고 있답니다.

빨리 정리하고 가 보려구요..^^

 

 

 

 

 

 

 

 

 

 

 

 

 성남에서 광주 .... 남한산성 관통 도로 넘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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