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셨습니다.

친구는 전어회에 소주잔 부딪치자했지만

날씨가 마음들지않아 삼겹살에 소주 마시자했습니다.

비린내날것 같아서...

 

무슨넘의 비가 이다지 내리는지

비 내려서 수지맞는 사람은 누구인지

삼겹살집도 손님이 없어 주인의 넋두리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이즈음 잘되어가는것은 무엇인지...

산성도 알수없습니다.

 

그저 아무생각없이 자연속에 머물며 쉬고싶습니다.

이날 친구 넋두리에   산성 넋두리   양념으로 삼겹살집 주인장의 넋두리

경제,정치,사회전반에대하여 토론이 있었습니다.

술마신후에....

어쩌면 그맞에 술마시는지도 모르겠어요.

넋두리에도 그나름의 맞이있거든요.^^

 

친구 술마시고 운전하고갔습니다.

가지말라고 대리운전하던지 멀지않으니 내일 가지고 가라했지만

몇잔 않마셨다고 괜찮다고 차몰고갔습니다.

두병을 나누어 마셨는데

넘이 차 몰고갔다면 80%는 내가 마셨다는 증거...넘은 물만 마셨나...?

 

저 지금 딱 기분 좋아요.

알맞게 마신것이지요......내일도 마셔야하는데.

내일은 고교동기들 운영모임이 있거든요...내일 운영모임 준비도 해야하는데.

맡은바 임무가 있거든요.

 

님...

건강유의하시고 행복가득 하세요...^^

 

 

 

이날    비 내린후 성남의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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