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토요약속

사진작가 방동환 전시회 가기로 약속한날

성남 성원회 친구들은 모임장소에서 모여 단체로 이동하고

산성은 옆지기와 딸딸과 함께 별도이동하기로하고 집에도착하니

옆지기는 찜질방에서 아직

딸딸들과준비하고 기다리기을 한참

기다려도 오지않으니 시간이 바쁘다.

애들아 않되겠다 가자..그래도 아쉬워

아빠 조금더 더 기다려봐요 하는 큰딸수야..결국에

시간이 늦어져 딸딸들도 다음 기약하며 산성 홀로 버스에...

 

토요일 오후 사대문안 인사동 진입은 그리 쉽지 않았다.

꾸벅 꾸벅 졸다 깨다 여러번 했건만

그러고도 한참후

버스에서 내리니

4시40분  어느쪽이더라  두리번 거리는데.

후드득 후드득 비가

예사롭지 않다.

길건너 꽤 걸어야하는데..?

 

빌딩사이 우산파는분 발견

우산구입 오천냥  그 사이사이 어둠 내리고  비내리니 인사동의 분위기 영 아니올시다..

갤러리 나우 계단올라 전시장 문 열고드니

 

 

 

도착해 있어야할 성원 친구들은 보이지 않고  관람온 분들과 방작가의 후배들  자리해있었다.

다른곳으로 이동했나 다들 어디갔어  물으니 아직 도착 하지 않았단다.

그럴리가 3시에 출발하는것으로 알았는데.

 

 

 

야..니들 어디오는거야.

뭐..오늘 않온다고 다음날로 미루었다고

얼러..나한테는 연락도 없이...참 넘들 별라네..ㅎ

성원 회장과총무가 일있어 빠져 통솔없으니 오합 지졸이 되어버렸나.

하여튼 지휘관이 중요혀...^^ㅎ

 

 

 

 작품설명을 듣고있자니 방작가의 다양한 노력이 대단하기만했다.

작품 소재며 남다른 기법  뒤늦게 시작한 만큼 열심으로  노력하는 방작가의 열정이 담아져

자랑스럽기도했다.

 

 

아쉬움이있다면 큰 테두리의 작품명과 이해있어도  

작품마다  제목이나  작품소재며 기법에 대한 설명이 있다면

산성처럼 지식없는이 담아내기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 해보았다.

 

 

사진 전시회장  사진가들 옆에두고 똑딱이꺼내어 사진 담아 내고있으려니

괜시리 허허로워지는...ㅎ

그래도 어쩌리.....^^

 

 

6시되어 작가의 후배들과 어우러져

인사동골목 낚지집에....

20대들과 함께 어우러진자리 

예술하는사람들의 안목과

돌아드는 술  인생속에 담아지는 사진 이야기  젊은이들의 진로

사진안에 담아지는 이야기

홀로 낮선 객   이방인 이였지만 함께할수있음에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이였다

어울림되어준 젊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진작가 방동환의 무궁발전을 바라며 

친구야 건강하렴..^^

 

성남전시회에 다시함 가봄세..찰베이..딸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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