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부름만으로도 가슴이 채워져오는 그 무엇이있다.


천왕봉1915m 아래 115개의 봉우리을 거느렸다는 지리산

그안에 하늘 구름 바람을 만날 설레임으로 밤이 짧았다.


4일 새벽  06시40분

경부선 하행 죽전 버스정류장에서 성남.분당 파아란 산악회 버스에 올랐다.

제멋에 홀로아리랑만 하다가 처음으로 산악회 따라 나섰다.

우물안 개구리 한계  다 달아서...


차창으로 보여지는 농촌의 들녘은 한해농사을 마무리지었음에 허허롭다.

도 경계을 넘어서며 자욱한 안개 밀려와 달리는 차 막아서는데.

꾸벅 꾸벅 하다보니 지리산이정표을 돌아서고 있었다.


성삼재:해발고도 1070m 구례와 남원을 잇는 861번 지방도

       백두대간의 마루금고개 노고단의 길목

      

       이날 산행의 시발점... 10시 산행시작..

 

 성삼재 오르는길 도로의 주차장화


버스가 멈추었다.길은 있으나 더갈수없음에  도로가 차로 꽉..

산행대장의 일성...자 내려서 걸어 올라갑니다.

 

 

 

 

 

 

성삼재 지나 노고단으로 오르는길

파란하늘에 흰구름 산과골 넘나들고

불어드는 바람은 맑음 신선했다.

 

 

 

 

노고단1507m  넓은 자리

그위에 제사을 지내던   천년 세월을 담고있는 단...

단에서 내려다 보는 산하 시원하고 아름답기만했다.

 

 

 

 

 

 

 

점심시간 

찰베이가 준비한 찰밥에 복은김치 ,김 ,마늘 ,고추

이보다 더 맞날수는 없다..식후 커피한잔으로 입가심하고 돼지령으로 출발

 

 

돼지령 가는길

서행에 정지까지  조금더 빨리가려 옆길 새치기까지  얌채족은 산에도 많더이다.

습한곳에는 녹지않은 눈 있었지요.소문없이 첫눈이 내렸음 알수있었답니다.^^.녹지않은 서리였을까요..?

 

 

 

 멋돼지가 자주 출몰했다는 돼지령지나

 

임걸령 1320m

조선시대 의적 임걸의전설이 깃들여있다는 임걸령

산적으로는  역시 임씨가 대표주자인듯..^^?

임걸령지나 피아골로~


옆지기 찰베이

함께하자는 말에 따라와준 찰베이

이즈음 무릅이 좋지 않아 걱정

이전보다 힘들어하는 산행걸음  내리막으로 이여지는

피아골이 걱정으로 담아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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