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과 땀흘린 만큼의 보람이란다.
신원사지나 맑은 계곡 따라서 극락교을 지난다.
세상의 치사함과 허영 뒤로하고
하늘 향해 오르는길
흘러내리는 땀 방울에
세상 고뇌 씻어본다.
흐르는 땀
쓱쓱 문지르며 관음봉지나 자연성릉 안에드니
아득한곳에서 불어드는 바람이여...
정깊게 불어드니 바로 너구나.
몇년전 하늘간 친구
저 구름위 하늘에서 잘살아가고 있음이겠지...
영 볼수없어 서글픔 밀려와도
내 안에 너 그대로 남아서 시절속 이야기 하고있구나.
내안에 들어있는 친구야...시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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