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소리에 눈이 번쩍
05시00분
옆지기 찰베이의 김밥마는 소리 들려온다...?...
산행있는 날이면 산성보다 일찍 깨어 아침 준비을 해주는 찰베이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하고..
밥에 반찬 한두가지면 되련만
이날 함께 가기로한 황재란 높은이름 가진넘이 김밥이 먹고프단다.ㅎ.
찰베이의 김밥
정성가득하기에 그맞이 일품..^^
친구에게 전화 야야 너 일어났냐.
빨리 서둘러 늦으면 버스 떠난다.
어여와서 김밥말은것 한줄 먹고가야지...넘집은 광주..후다닥 오니라.
형제처럼 지내는 불알친구넘 처음으로 파아란에 뜨는날
복있음인지 새차에 로얄석 맨뒷자리 평안함에 잠이 절로절로...
친구넘은 코~까지 골며 단잠...
06:35 야탑역
산행기점
충북 괴산 연풍
마을 입구 노송과 마을유래비 수호신과 성황당지나니
좁다란 산길
엊그제 먹은술의 주독이 남았음인지 발걸음이 무겁다.
08:31
(산행로) 마법의성~미확인 비행접시~마분봉~선바위~악휘봉~입석마을
08:54 새소리 봄 오는소리...소곤소곤
09:29
이마에 땀 닦을때 마주친 나무
09:43
실전 유격훈련...
09:44 生그리고死...
시범조교~두리서님~잘~보시오..
09:51
오른 만큼 내려가야
땀흘린만큼의 환희 힘든만큼 행복 산은 그러했습니다.
아주 쬐금 무서워~요..
09:54
아고...야~~~
10:04
내 지나온길 뒤돌아보는 마법의성^^
10:21
폴짝...날렵하게 날았습니다.
10:40 누가더~강한거니..?
10:44 어울림..
10:55 미확인 비행물체(UFO)..머리는 곰같은데..
내 마음...
11:07 무엇을 담고계시려나...?
11:12
마분봉(776)..^^ㅎ
11:41
마분봉 아래 명당바위에서 점심을...김밥4줄 컵라면2 커피까지~...
배부르고 아름답고 ..환장하것네...우야꼬~
11:43 아름다움을 몰고다니는 후미팀.. 어째요..맞나는 김밥 다 먹었는데...
11:57 올라온 만큼 내려가는것도 예사롭지 않고....
12:01 맨위에는 누가...다리짧고 팔도짧고..
12:21
마분봉내려 악휘봉으로 이여지는 골에서.. 쉬었으니 또 올라야지...그래 가는거야..
B코스 산님들은 예서 바로 하산...
12:55 짜샤~어딜보는거야.....
12:59 선바위...폼새가 참으로 근사하다.
13:04
악휘봉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산하..산 참 많다..^^
13:05 네가있어 내 왔느니..
13:32 미끄럼 조심...방심은 금물...줄잡어..
13:36 산에드니 참 좋다...
파아란의 야자수님 작품...감사합니다.^^
13:38 이날 그중 마음드는 사진...모델 되어주신 님들...감사합니다.^^
04:19
하산길 쉽지않았어요..눈과얼음의조화가 발걸음 힘들게 했습니다.
14:25 흘러내리는 계곡물에 땀닦아내니 기분이 상쾌~
14:43 시작부터 끝까지 이끌어주신 파아란 님들^^
14:55 하산 완료 입석마을 도착
계곡옆 버들강아지 봄이왔음 알려주고있습니다.
산바람도
차갑게 불어드는 골 바람도 봄바람이였습니다.
북사면에 잔설남아 내려오는길 힘들게 했어도
봄은 계곡흐르는 물로부터 느낄수있었습니다.
친구와함께 파아란의 산님들과 함께 어울림되어 오른
마분봉과 악휘봉
산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산님들의 맑고 밝음으로 읏음가득 담아낼수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미흡한 사진속
아름다움으로 채워주신 님...감사합니다.
건강제일하시고
안전산행 기쁨가득 행복한날 되세요.
여명의 시간
주고받는 인사말에 맑음이 있습니다.
달리는 차안에 하나 된 마음 안전산행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오르고 내리고
호흡에서 눈으로 마음으로 육신으로 전해지는 산마음
자연안에 나도 하나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눈감으면 삼삼하게 담아지는 산하
발걸음의 무게만큼 흘러내린 땀방울만큼
아름다움으로 채워져 행복합니다.
이날 그립습니다.
어제 담았던 그 산마음..
흥분으로 다가옵니다.
다음 담아질 산 마음이..
속리산 마분봉 악휘봉산행
03월 09일
파아란 산악회 님들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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