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생강나무,개나리,진달래,목련,명자,

한숨 돌리고 벗꽃이...

소매물도 가는  이날은 울집 근처에서는 볼수없는 붉은 해당화을 보았습니다.

 

 

찰베이와 함께하는 매물도

지난가을 피아골 하산후 무릅의 이상징후로 산행 멀리하다

봄 나들이로 선택한 소 매물도...

 

날 다가올수록 수상해지는 일기예보

찰베야 비온다네...참말로 그래도 가기는 가야지...5일 제주도을 시작으로 6일 전국적으로 내려 7일 월요일 오전에나

맑음돤다네.

나들이의 승패는 날씨가 좌우지하는것인데.

 

예전 하나님과 가까울때는 기도했는데

지금은 기상청 예보가 틀리기만 바랄뿐..그래서 기도 했습니다..예보야  틀리라..

 

 

5일 토요일밤 친구 어머님 칠순 잔치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소주보다 약한 매화주란넘 5병 마시고  봄에 어울리는 꽃바람여인과 꽃을든 남자로 분위기 무르익히고

2차 3차 예약하는 정깊은넘들 뿌리치며 등돌리니

정많은 친구넘 야야 짜샤 너~

내일 남한산성 오름 내팽개치고 어디로 튈라고 그리 꽁무니 빼는거야

너..내일 산성으로 않오면 거시기해 버린다..

 

그래 나 내일은 너 버린다.

형아~잘 아주잘 다녀오마..^^

 

 

04시40분 모닝벨소리에 눈번쩍

어느새 찰베이는 준비가 다 된듯..우산 두개 챙기고  어두운거리 나서니

아침 상쾌하다.

날씨 좋을듯 싶은데...남쪽에는 비 내리려나..?

 

 

(  잘~달리는 파아란 2호차 )

 고성 공룡휴계소...휴계소 뒷산에 벗꽃이 가득..

 

거제도 끝자락 자그마한 포구 저구항

포구여 항구여...어찌이리 아담하지.....파아란 태우려 드는배..

 

 산악대장~줄을 서시오 줄을~다섯명씩~줄을 서시오~파아란만..^^

 

 저어기 보이는섬이...무슨섬이라고...선장은 말했으나 내는 잊어버렸네요...오륙도...?....갈매기  보느라..

 

마음설레이게 하는 기암...하얀바위 곰발자국 (곰발바닥) 중간바위는 할배바위...어설프게 들어서리...?..죄송

지금 내마음 내도 모른다.

하늘 바다   노니는 갈매기 아스라이 보이는 다도해

그저 담아지는대로 담아내면 그만이니까...참 좋다..^^

 

저구항 출발 30여분만에

소 매물도 도착..^^

 

주위에 기암들 섬 지명 담아진 지도하나있었으면 싶었는데.

�아보아도 없어요.

내가 그저 지나쳐 버린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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