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 놀자하나 내 날지 못하여

마음 다하지 못하고

지나는 바닷길 아름다운 바위섬

하나하나 돌아들며 아름다움 가득 담아내고싶으나

내 배..없으니

그저 지나칠밖에..

내 전용보트 언제 마련한다나..?..개뿔나는 꿈일뿐..

 

소 매물도 도착

제일먼저 방긋 방겨주는 돌담에 산딸기꽃..

 

 

운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 수평선...환상적으로 다가오는 바위섬

 

망태봉에서 바라보는 등대섬..

 

 요기~ 숲풀위 소나무 아래 아담한 자리에서 점심을...산정무한 똘배 부부와 함께..

찹쌀밥에..픗고추..김..고추잎과무말랭이..생김치..이것 저것

어울림이 참 좋았습니다.

아고 도시락 들고 또 소풍 가고싶다..^^

  

갈매기 니들 참 좋아보인다..내도 2박3일만 니들 처럼 노닐다 갔으면 좋겠는데..

 

등대섬 물 갈라진 사이길 고동잡는....참 많이도 잡으셨어요.

오는분들 마다 저리 잡으면 씨 말을까 조금 걱정도.....쬐금씩만 잡으시어요..^^ㅎ 

 

이제 등대섬으로 오르네요.

하늘이 도움 주시어 날씨가 쾌청^^

초여름 날씨같은...때로 덥고 바람불어들면 서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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