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월 설악 공룡능선 산행 

함께한 친구들이  지리산으로 다시뭉치자던 약속 실행하려 날 잡았습니다.

 

9월 13일(일요일)~14일(월요일)

 

월요일이 산성에게는 조금 걸림이였지만 12일(음7월24일)  생일맞이 기념으로 천왕봉 오르려합니다.

산정무한 똘배를 산행리더로   산성, 벙이, 창곡,4명으로 구성

창곡은 이러저러한일로 함께하지 못해 3인으로 재구성

 

9월13일

06시00분 용인 죽전 출발  모란에서 똘배합류

06시50분 광주에서 벙이합류 광주IC집입

 

안개자욱한 고속도로 맑음예약  지리로 가는마음 룰루 랄라~

오창 휴계소에서 

벙이가 주문한  순두부 맞 별로였음    하지만  애호박 된장찌개 

그맞은 입에 딱 맞는  생각하니 다시금 먹고픈...^^

 

금산 이정표 눈에드니

몇날전 친구집에서 먹었던 인삼튀김 생각에 금산으로 

인삼튀김에 인삼 막걸리 한모금 

몇날전  친구가 만들어준 특 인삼튀김과 비교되어

금산에서 먹은 인삼  그맞은 아니올시다.

인삼의 질이떨어지니 튀김맞도 영~ 

 

 

여유로운 이동

여유로운 마음 그만으로도 무자게 풍족한...

 

거림계곡 막다른 길까지 올라 식당앞마당에 주차

점심으로 산채비빔밥 먹고 12시 30분 세석으로 오름...^^

  

 

요리해서 저리로

 

 

 

저거이 벌써 가을맞았네..단풍잎 바라보며

 

잘 아주잘 박아라

 

 

오름중 이제야 바라볼것이 있는

바라보니 산이로다

폼생폼사

 

 

 

 

 

 

 

 

 

 

세석 대피소 도착

9월에 가보지 않은 사람은 말을 하지마

그야말로 대단한 어찌 이럴수있나

천상의 화원이 바로 세석

 

 

 

 

 

 

 

 으메 머리무거운거 조금만 기대자..밧줄아

 

촛대봉으로오르는..똘배와벙이 

 나보다 다리가 조금길어 더 잘 올라가나보다..?

 

 

 

촛대봉에서 천왕봉 바라보니 

천왕봉 운무에 숨어들고

 

 

 

 

소주한잔 준비하는 벙이

시간이 널널 해넘이가 아름다운 날이였으면  하는바램으로

환상의 노을 기다리는...

 

 

 

 

 

 

 

 

 

 담아내는 정성이 대단한 친구

많이 배우고있는 산성

 

 

 

 

 

해넘이가 시작되는시간 종주하는산님들의 발걸음 장터목으로

발걸음들이 무거워 보이는...

 

 

 

 

 

무자게 잘 먹어 배탈날까 걱정되었던

대피소의 밤

깊은잠은 쉽지않았습니다.

 

22시 잠자리에

01시 눈뜨고 

다시 눈감으니 

03시30분에 깨어 아침 기다리는...

그래도 좋았습니다.

 

새날에  천왕봉에 오를테니까요.^^

 

 

 

(촟대봉에서  똘배 산정무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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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돌아드는길

망월사의 풍경 삼삼하게 담아져서

집으로 오는길 잠시 미루고

 

오후 늦은 시간 망월사를 오른다

 

 

 

 

한달만에

다시 오르는길

그때보다 졸졸샘이 힘차다

준비없는 몸

손적시고 얼굴 땀 닦아보는

 

임자...

 

하나가 둘이되어...승리..^^

 

 

 

영산전에서 바라보니 수락산과 불암산도 나 부르는듯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직벽 바위 위에  자리한 영산전

아름답다 

 

 

 

 

 

 

 

 

 

그립고

보고프고

 

언제다시 보려나

망월사

 

지나는길

틈새 산행으로는 으뜸인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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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가심으로 먼저 올려보는..^^

 

조오기 입구에 팔봉산에 음기을 막기위해 어느노인이 세웠다는 귀여운 남근석보셨지요

못보거나 안보신분 뒤돌아 보고오세요.^^

 

 

 

 

 

 

 

 

 

 

 

 

 

 

 

 

 

 위사진

푸른  회장님

 

시케이님이 담아주신 사진 

성형 했네요

산행중 이날 산성사진 제일 많은날

 

감사합니다.^^

 

 

 

홍천에 팔봉산

 

준비물

삼겹살 구울~불판  그리고 부루스타 & 까스 & 소주

지나가을에 김장김치

 

가는길

오늘은 춘천 고속도로달려 남춘천IC로~

 

산성이 자가운전으로 간다면

양평 용문 단월쪽으로

늘 오가던 길이라 그런지

춘천 쪽으로가는길이 더 먼듯 느껴졌습니다.

 

산행시간

이날은 그저 생각없이 올라갔는데

해산굴 지체만 아니라면 

약~3시간이면 헐헐할듯싶습니다 

 

 필봉산 오다가다  쳐다보기만 여러번

오래전  철없던날에

낚시하고  어항놓아 물고기잡고 수영했던 기억 삼삼

오늘에서야  올라보네요.

 

 

 

땀이 조금 흘러내리나 싶었는데  1봉

오르는동안 답답했던 가슴 뻥 뚤리는 조망

 

 

2봉에 三婦人堂 & 굿당이..

 

팔봉산 삼부인당

 

 

여덟 봉우리 아름다운 홍천 팔봉산(八峰山·302m). 제2봉 정상 바위에 자리한 굿당

바로옆에는  삼부인당  

 

팔봉 마을 사람들은 마을을 지켜줄 신당(서낭당, 산신당)을 팔봉산 꼭대기에 두고 그 신당을 삼부인당으로 불렀다.

(李)씨 성을 가진 시어머니와 홍(洪)씨 성을 가진 딸, 그리고 김(金)씨 성을 가진 며느리,

이 세 분을 모신 당이 삼부인당(三婦人堂)이다.

1590년 부터 주변 마을사람들의 평안을 빌고 풍년을 기원하며 액운을 예방하는 당긋을 해오는곳 

 소원성취하소서...

 

 

 

 

 

 

 

 

3봉...우째 3자 빼먹은겨...최고봉...?

 

 

302m강원도의 산중에 높이로 말하자면 저아래 꼬래비 될듯싶은데

조망은 시원하니 보기좋다

돌아드는 홍천강의 풍경 대단하다.

 

 돌아보니 2봉 삼부인당이 조오기

 

 

 

 

4봉을 향하여

이야기는 들와봤지 해산굴

님도 들어보셨나요 해산굴

앞으로는 힘들고 등지고 하늘보며 발버둥치며 나아가야한다는 해산굴..

 

진사로 발탁되어 제일주자로 해산굴 통과 홀로 자연분만

 

말말말

 

홀로 홀로 통과하면 자연분만

손잡아주면 유도분만

완전히 꺼내주면 제왕절개

 

 

산부인과 의사두분  준비완료

하늘보고 누워 앞에 바위를 발로 밀면서..

 

 

 

 

 

 

 쉽지 않았습니다.

빠져나오는분도 도움주시는 의사분도

사진담으려니 두 의사분 머리가 구멍가려서 담아내기도 쉽지않은...ㅎ

수고들 하셨습니다.

 

 

 

 

 

 

 

 

 

 

  

 

 

 

 

 

 

에구 현기증

조심하시어요 

 

6~7봉 지나 사이골

8봉 오르기전 잠시 숨고르기

8봉은 험하니 심신 육신 약한이는 바로하산하라는 안내문구

 

처음부터 가파른 유격코스

하지만 문구만큼 험하지 안은듯

 

 

 

 

 

8봉 정상

 

 

하산후 강변 옆으로 이여지는 3줄  유격코스

물이 많을때에는 물에잠겨 수중 코스

 

 

 

돌을 닮은 버섯 야 이름은 무엇이려는지

무자게궁굼한..?

 

 

시간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산행에 여유는 많지 않았습니다.

우째...왜...?

 

오르는 산행코스가

오직 한길이라 그러한듯 싶습니다.

작지만 맞이나는 팔봉산

손님 아주 적은날 다시 찿아가고픈

 

1박2일로 가면 좋은듯

저어기서 밤낚시하고 아침 바람에 팔봉산 올랐다가 내려와 매운탕에 소주한잔 하고

물놀이하면 안성맞춤인 쉼터

 

 

하산후 삼겹살에 소주막걸리 점심

어우러지는 맞에 행복했습니다

 

함께해 주신 푸른 산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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