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후시간

의정부 찍고 돌아오는길

회룡역 지나며 바라보이는 도봉이 이날은 유난스레 정겹다.

 

나 부르는듯하여 길가에 세우고 하늘 보니

오전 비내림은 언제였나 싶게 하늘색이 곱다. 

 

시간이란넘이 곧 5시을 돌아갈것같은 시간  

넘 늦지 않았으려나 그래 포대능선까지 아니면 망월사까지...

 

준비되지않은 산행..^^

 

원도봉오르는  동네 길가에 차세우고 보니 

망월사 입간판 바로건너편이다.

망월사 2.5km...

서두르면 자운봉까지 갈듯도 싶은... 

 

그래 올라보는거야

하늘색 붉어지면 후다닥 내려오면 되지...^^ 

 

 

 

 

 

잠시생각... 여기까지 차와함께올것을...주차공간 헐헐한데  생각이 너무깊어 저~아래서 헉헉

길가에 절도많고 굿당에서는 꽹가리 북소리 잠시 구경  굿 잠시 구경.^^.

 

엄홍길 대장의 생가터...이자리에서 37년 살았다네요..^^..에베레스트 16좌 완등의 금자탑.. 자랑스러운 한국인..

 

 

너 두꺼비...아래 넌 삿갓..?

 

 

 

 

 바위돌아 너 이자리에 언제부터 있었니..반말하면 구른다고..헐

누가 너 이리 쪼아 놓았니  너 불심 대단하니 아무생각 없다고.....?

 

 

잠깐 사이

아름다운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보다 빨리 어두워지는듯하여 오르는중간 뒤돌아갈까 생각한번

아직 하산하는 산님들있어 오르다보니 망월사에 도착 ^^

 

계곡오르는동안 무료했는데...망월사 오르니 마음확 뚤리는...^^ 

 

 

 

 

 

 

 

 

 

 

 

 

 

 

 

 

 

 

 

 

 

영산전과 어우러진 도봉의 주봉 그 어울림 환상적 대단하다.

포대능선 자운봉  조오기 이건만 이날은 여기까지만...

이만으로도 무자게 행복한..^^.. 

 

 

 

 

 

 

 

 

 

 

 

 

 

 

 

 

 

 

 

 

 

 

 

 

 

 

아이는 더 놀고싶다하고 부모는 감기든다 빨리가자하고  계곡 식당가는 왁자지껄 ^^

 

찰베이의 전화  어디야 왜 빨리 안와~응 알써 어여 갈께...^^ 

 

 

 

 

 

 

 

 

 

 

아름다운 노을

그저 보내기 아쉬워 

청담대교위 달리며 한장...^^....나름 잘 담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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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없이 떠나는 여름휴가

딱히 휴가라 말하기도 그러한 그저 아무생각없이 떠나보는...

아이들없으니 이것 저것 준비할것없이  차하나에 텐트하나 대충 먹거리..

모자라면 이동하며 조달..

 

첫날밤 낚시도 못하고 정동진에서 근사한 일출맞이도 못하였지만

읏음가득 여유가득한  이동

 

안개비 내리는 두타산  주차장에서

황재와 아침 식사를  맞나게하고 무릉반석 삼화사에서 한참 노닐다가

계곡으로 오르는데

산  계곡 그맞이 대단하다

쉬엄쉬엄 오르고

쉬엄쉬엄 내려오는  보약이 따로있나 이기분이 보약이지..^^

 

신선이 따로있나

넓은 반석위에 자리하여 선녀가 깍아주는 과일 입에 넣으니 내가 바로 신선...ㅎ 

 

여기저어기 좋다하나 

무궁화 피고지는 내땅이 최고로세..^^ 

 

 

 

 

 

 

무릉계곡 하산후 도계 찰베이 친구집으로 이동

벙이와 산성은 지난밤 꼬박으로 초저녁 잠이들어 길게 푹~단잠

새날 아침(8월3일)

벙이야 여기서 이끼폭포가 멀지 않으니 예까지 왔으니 빨리 다녀오자

두어시간이면 될듯싶은.....

 

식전 06시30분 출발

 

그러나... 

 

 

 

 

 

 

 

 

한고개넘어 한참 걸었건만 계곡도 먼듯싶고 물소리도 들려오지않는 이리 멀지 않다 들었는데.

올줄 알았으면 정보 담아올것인데..야야 아까 집아래 그 골타고 올라가야하는것 아녀..그런가..?

다시금 왔던길 도돌이....?

 

 

 

 

계곡으로 오르는길은 아무리 찿아도 없고 골타고 오르기로

야 길없는곳을 진사들이나 산님들이 올라갔으려나..?

계곡에 물도 없으니 폭포에 물 생각도 말아야겠다.

어찌되었건 올라가는데까지 가보는거야... 미끄럽고 땀나고

 

 

 

 

 

 

 

 

 

 

 

 

 

 

 

 

 

 

물 흐르면 여기가 딱 폭포인데..그럴듯은한데..내가본 이끼폭포는 폭포아래 소가있었는데..여기는 없잖어

야야 내려가자 오르기도 힘들고 올라봐야 물이없으니 폭포도없음이야.. 

  

 

 

 

 

 

오지탐험했더니 이제 배도 살 고파오는..

1시간30분이나 헤메고도 제자리에  이런~자 가자...

 

얼러 저어기 사람올라온다

아마 저분도 폭포찿아왔을테니 물어보자

 

저 이끼폭포찿아오셨나요.

저어기 마산에서 6시간달려 오셨다는 진사님

인터넷에서 뽑아온 자료만 6장 길끝나는데까지 가서 샛길로 내려가면...

그럼 우리는 반쯤갔다가 되돌아왔다는...

 

야야 우리도 다시가자... 

 

 

 

 

 

 

 

 

 

 

 

 

 

 

 

 

 

 

 

 

 

 

 

 

 

 

 

 

 

 

 

 

 

 

 

물고기는 없었습니다. 너무 맑음이라서..하지만 도룡농은 무자게 많았습니다...물고기보다 더...^^

 

 

 

 

 

 

 

 

 

 

 

 

 

 

 

 

 

 

 

 

 

 

 

 

 

 

 

 

시간 지나며 찿아드는 님들 많았습니다. 손에 대포하나씩 든님들...^^

 

아고 몇시야 11시가 넘었네

두어시간이면 충분하다했는데  혼나겠다..ㅎ

 

핸폰도 먹통이고

서둘러가자 친구야...^^ 

 

 

 

두타산

지난 여름 종주산행후 아쉬움에 꼭 다시 들려보려 마음 담았던곳

설악 계곡 만큼이나 마음담아지던곳

 

정동진

일출 맞이 실패후 바로 이동

아침 식사준비..

 

 

 

이슬비가 샤방샤방 내려

긴급 천막 세우고 

김치찌개 해야한다는 찰베이 말 막아서며 간단하게 라면 끊여서 밥 먹자고...

 

야외에서는 압력밥솥이 짱입니다요..^^..위력실감...

위 텐트 코펠에 밥 준비한지 오래인데

우리는 아니~벌써 식사 끝...^^

 

커피마시고

 

계곡산행 출발..^^

 

 

 무릉반석

 

 

 

 

 삼화사

 

 

 

 

 

 

 

 

학소대

 

 

 

 

 

 

 

쌍폭포

 

 

 

 

 

용추폭포

 

 

  

 

 

 

 

 

 

누가 자두를 먹다가 버린줄 알았는데

강보살 수수버섯이라하고 식용버섯이라 알려주네요.

 

수수버섯

 

강보살은 수수버섯이라하는데

인터넷상에서는 계란버섯이라

 

 

지난 여름 산행시 폭포수 흘러 마음좋았는데

이날은 볼수없어 많이 아쉬운...

 

 

 

 

 

 

 

 

 

 

 

 

찰베이 무릅이 하수상하여 용추폭포까지만

그 만으로도 즐겁고  읏음가득 담아지는 시간이였네요

무릉계곡

다시 찿을수록 더욱 마음 좋아지는 곳이였어요.

 

하산길에 초입 식당들어 동동주한잔

더덕구이로 속 채우고

다음 예정지로 여우만만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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