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2014년10월 26일

 

오대산은 그 모습 그 무게만큼 우리 역사 속에서 오만 보살이 상주하는 불교의 성지로,

문인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삶의 터전으로 자리잡아 왔다.
후덕한 오대산은 지혜의 상징인 문수보살이 살고 계시는 지혜의 산

조선 후기의 율곡과 이중환은 오대산을 삼재(三災)가 들지 않는 곳으로

우리나라 12대 명산의 하나로 꼽았다.

 

높이 1,563m.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봉인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동대산(東臺山 : 1,434m)·호령봉(虎嶺峰 : 1,042m)·

상왕봉(象王峰 : 1,493m)·두로봉(頭老峰 : 1,422m) 등 5개의 봉우리가 있다.

봉우리 사이사이로는 중대(中臺 : 지공대)·동대(東臺 : 만월대)·서대(西臺 : 장령대)·남대(南臺 : 기린대)·북대(北臺 : 상삼대) 등

5개의 평평한 대지로 둘러싸여 있어 오대산이라고 했다.

중대·동대·서대·남대·북대는 각각 문수보살·관음보살·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지장보살·아라한(阿羅漢) 등이 상주하면서 설법하던 곳이라 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월정사

아침 안개속을 달려 도착한 월정사 주차장 혹여 만차로 못오르면 어쩌나했으나

일찍 도착으로 상원사로 오르는데

도로옆 자가 주차많아 오르는 버스 이리저리 헉헉

 

 

상원사

^^

 

나무야 나무야 네가 부럽다

어찌그리도 쭉~튼튼하게 자란것인지

^^

오대산 계곡물은 흘러서 어디로 가는것이려나

생각은 했는데 답을 모르겠다.

어디로 흐르지

?

 

 

중대 사자암

 

 

 

 

고운 창

파란하늘과 어울림이 아름다운 단청

장인의 정성이 담아지는

^^

 

 

 

에구에구 오름이 쉽지않은 그래도 불어주는 세찬바람으로 땀식어지는

^^

 

기다림
^^

 

 

 

 

 

 

 

 

 

 

 

 

바람부는데 더 벗을까 말까

^^

 

 

 

사람 얼굴로 하자면 추남이라 해야하고

육신으로 말하면 거대하다 해야하나

이리저리 가지가지 묘하게 일그러져 보는마음이 요상하다.

 

 

 

 

 

 

 

 

 

 

 

 

 

상원사

 

상원사는 월정사에서 북쪽 8㎞ 되는 곳에 있으며, 6·25전쟁 때 오대산에서 불타지 않은 유일한 절이다.

경내에는 상원사동종(上院寺銅鐘 : 국보 제36호)·오대산상원사중창권선문(五臺山上院寺重創勸善文 : 보물 제140호) 등이 있다.

특히 상원사동종은 경주의 봉덕사종(에밀레종)과 더불어 2개밖에 남지 않은 신라의 범종이다.

 

 

 

 

 

 

 

 

 

 

 

 

오대산 가을지나 겨울로가는

세찬바람 불어들어 시원한날

바람 불어도 산행하기 좋은날이였은듯 싶다.

 

 

산행후 맛나는 먹거리에 걸리한잔

유난스레 음식맛이 좋은 날이다.

황태찜, 황태국, 다음기회되면 다시찿고 싶은 집

^^

 

어울림 아름답게 준비해주신 수원 영통 산악회 명산 운영진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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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19일

 

호평동 수진사 주차장~천마의집~천마산~주능선~식사~도돌이표~수진사 주차장

 

몇날전 부터 찰베이

이번주 산 어디로 갈거냐 묻는다.

지나는 말로 도봉산이나 갈까?

능곡 친구부부와  함께하기로한듯싶다.

답없이 미루다보니 토요일 늦은시간이 되어버렸다.

도봉산이나 천마산 생각하고 있던차라 내일은 천마산으로 가자하고

호평동 수진사 주차장 9시30분에 만나자 문자발송

^^

 

천마산(天摩山)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있는 산이다.

경춘가도의 마치고개에서 북쪽으로 3km 지점에 위치하며, 산세가 험하고 조잡하다 하여 예로부터 소박맞은 산이라는 별칭이 있다.

능선이 산정을 중심으로 방사선 형태를 이루고 있어 어느 지점에서도 정상이 바라보인다.

천마산의 북쪽 능선을 따라 괘라리고개에서 서북쪽에 철마산(鐵馬山, 711m)이 있다

1983년 8월29일에 자연생태계·풍경지 보호를 위해 군립공원으로 지정. 총 면적은 12.714㎢에 이른다

 

<석 자만 더 길면 하늘을 만진다>

천마산은 하늘 높이 솟아오른 산세가 빼어난 명산으로

이곳을 지나던 이성계 ""가는 곳마다 청산은 많지만 저건 꼭 푸른 하늘에 홀()을 꽂아놓은 것 같도다.

손이 석 자만 더 길다면 저 끝에서 하늘을 만질 수 있겠다(手長三尺可摩天)""고 읊었다.

 

 

 

 

와우..다 왔음이야 히며 다음신호 바라보니

산능선넘어 폭포수가 아~조금 일찍 왔더라면 하는 생각과 올라가면 볼수있으려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바빠지는

^^

 

호평동 수진사앞 주차장 다행히 빈공간있어 잘 주차 친구 기다림

^^

^^

친구합류 산행시작(09시15분)

 

 

 

 

 

 

 

깊어진 가을산하

^^

 

 

 

^^ㅎ^^

 

 

 

가파르게 계단오르니 멋진 풍경 아름다움 담아주는 자연이 고맙기만 하다.

 

 

 

 

몇날 사이 이리 깊어진 가을

아름답기는 하지만 시간 빠르기에 화들짝 ...이리 또 한살 더해지네

...

 

 

 

파란하늘 파란마음 맑은 미소

^^

 

주능선 큰 바위아래 좋은자리

아마도 천마산에서 점심자리로는 제일 아늑한 자리일듯

까마귀야 뭘~원하는거야

^^

바위아래 식사자리 돌 던지지 마셔유

혹 돌 무너져 내릴까 안전을 위하여 피해야하는 자리려나

^^

우리가 밥먹은자리가 조기

...

 

 

네..아름답게 물들었다 낙옆되어떨어지고 바람불고 눈내리면

내 나이 한살 더해지는거네

^^

 

 

 

정상 다시찍고 하산

^^

 

배 디밀어..^^

 

 

 

 

오를때 먹고 내릴때먹고 오늘의 특식 몸에좋은 대추

^^

 

깊어지는 가을 홀로오신겨 자연과 옷의 어울림이 좋아 한장

^^

 

니 이름이 뭐니

?

우리는 좋은사이

^^

 

 

 

 

내 이름은 비밀..ㅎ

 

 

^^

 

산에 흑염소 누가 만든 작품이려나요..^^

 

 

 

 

 

 

수진사 경내

역사깊어 오래된 산사는 아니지만 경내는 무자게 넓고 호화로운듯

내마음이 아니라나 뭐라나

^^

 

 

 

산행끝 (15시00분)

 

천마산 가을 단풍  마음 좋아지는 산행

어울림이 좋은 산행이 되었습니다.

 

친구야 다음에 만나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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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1밤 ~12일

<금오도 비렁길>

 

2주전 설악무박 산행후 무박은 피해가자했는데

친구 가자하는말에 그래가자 하고보니

기피대상일호 먼길 남도 무박

에구 엉덩이가 잘 견디어줄지 걱정

 

 

 

등만 붙이면 코~잠잘자는 친구는 좋겠네.

등 붙여도 잠못이루는 나는 밤이 길다.

낮시간 결혼식에서 마신 낮술이 머리 때려 술마시면 혹 골때릴까 싶어 참았더니 먼길 여수길이 더 길고 멀다.

술을 마실걸 그랬나

?

 

 

여수 백야리 선착장 도착

태풍 봉퐁으로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배는 없고 세찬 바람만 불어든다.

금오도는 나와 인연이 없음이야

금오산 향일암으로

^^

 

아쉬워도 할수없으니 어여 가시자구요.

^^

 

 

금오산 향일암

^^

 

향일암 주차장에서 아침식사

준비하시느라 애쓰신 님들 감사의마음으로 맛나게 먹었습니다.

 

 

밤새워온 산님들맞는겨 발걸음이 나비같네

^^

 

 

 

향일암(向日庵)은

지방 문화재 제40호로 낙산사 홍련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 관음 기도처중 하나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신라 선덕여왕때 원효대사가 원통암이라는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가 관세음보살을 친견했다는 기록이 전하는 곳으로

기암절벽위 동백나무와 아열대식물의 숲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숙종41년 인목대사가 향일암이라 명명하였다.

주위의 바위들이 거북이등처럼 되어있어 영구암이라 부르기도 했다.

 

거북이등 바위들은

이날 금오산을 오르면서 많이 볼수있었네요.

 

 

 

 

빼기을 잘한겨 아주잘한겨 아니빼었으면 걸렸으려나.

^^

 

 

 

 

 

함박 읏음

^^

금빛 여의주을 탐하면 벌 주시려나요.

^^

 

위풍당당 금오산 호랑이 맞는겨

^^

 

바람불던 어제도 그러하고 비내리는 오늘도 그러하고

눈내릴 내일도 그러한 40여년 함께해온 벙이

^^

 

 

산산산 많이도 올랐는데 아직도 멀었으니

대한민국 산 많기도 많구나.

^^

 

 

 

 

금오봉

^^

 

 

저 건너가 금오도 가지는 못해도 예서 바라보았으니 그만으로 족하자

^^

 

 

금오봉에서 바라보는 금오도

^^

 

 

 

높지 않아도 많이 오르지 않아도 그만으로도 마음좋아지는

향일암 금오봉

 

오르고 내리는길 권하는 갓김치에 동동주한잔

그 맛 일품이였습니다.

^^

<우리가 이리조리 여기로 온겨>

_()_

 

금오도 비렁길 니내 아니 반겨도

금오산 향일봉 반갑게 맞이하니 영산님들 어우러져 이날에 즐겁구나.

!

하산후  서로 권하여 마시는 석어주 두어잔

 참으로 달달한 이날  이구나.

 

 

 

 

여수 오동도(梧桐島)

 

전라남도 여수시 앞바다 남동쪽 1㎞ 지점에 있는 면적 0.3㎢ 정도의 섬으로,

한려수도 해상공원에 속해 있으며 동백꽃과 대나무가 우거져 있어 여수시민의  휴식처

육지와의 사이에 폭 5m 정도의 방파제를 쌓아서 육계도화 하였으므로사람은 물론 자동차도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멀리서 보면 지형의 생김새가 오동잎처럼 보이며,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었기 때문에 오동도라 불렸다.

 

처음 오동도에 왔던 고2수학여행 교복입었던 시절의 모습이 보이는 곳

섬 돌아들며 사진 찍던 시절이 아지랑이처럼 아른 거린다.

친구야 그날이 엇그제같은데 참 오래 되었구나.

 

 

 

 

 

 

 

 

 

 

 

 

 

 

순천만 갈대습지

 

2009년 03월 08일

수원영통 산악회 팔영산 산행후 찿았던  갈대습지

그날 먹었던 짱뚱어탕 그맛이얼마나 맛났던지 아직도 입가에 맴도네요.

오늘 예까지와서 그저가자니 아쉽네요.

 

<2009년 3월 8일 날에 사진입니다>

 

순천만(順天灣)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남해안으로 돌출한 고흥반도와여수반도 사이에 있는 만으로

지리적 위치는 북위 34°49′~34°57′, 동경 127°30′~127°35′이다.

남해안 지역에 발달한 연안습지 중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하며, 갯벌에 펼쳐지는 갈대밭과 칠면초 군락, S자형 수로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해안생태경관을 보여주는 경승지이다

 

 

순천만의 S자형 수로는 대한민국 사진작가가 선정한 10대 낙조 중 하나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철새가 떼 지어 날아오르는 광경이 장관을 이루어

 2006년에는 한국 관광공사 최우수 경관 감상형지로 선정되는 등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다.

2007년 7월에 남해안 관광벨트 개발계획 사업으로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었으며

순천만은 생물학적 가치가 크고 해안생태경관이 수려하여 2008년 6월에 명승제41호로지정되기도 하였다

 

 

 

 

 

 

 

 

 

 

 

 

 

 

 

 

 

 

수고하신분들이 있어 즐겁고 행복담아지는 남도길

읏음가득 담아주신 수원 영통산악회 산님들 어울림되어질수있어 즐겁고

아름다운 날이 되었습니다.

 

건강제일 여유만만 안전산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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