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3일 금요일 맑음^^

 

초등친구 모임있는날

오후시간 여유만만하여

타고갈까 날아갈까 걸어갈거나 잠시생각

그래 시간여유 널널하니 걸어가지

가다가 힘들면 타면되고

 

등산복 차림에 딸주야 모자 눌러쓰고 카메라들고

탄천으로 나왔어요.

 

 

 

 

초등

순수 천진 그마음이였으면 싶은...

 

 

 

 

 

파란하늘 조금 덥네

 

 

시간 세월지나 만났으니 

읏음가득 아름답게 담아가야할 사이 초등사이

 

 

 

으메 따가운거

나도 우산 하나 들고올것을..

 

하얀마음 파란마음 노란마음 마음 조금씩 달라도

기본은

아낌과 배려 그마음이길 바래

 

 

 

 

 

 

 

 

이거이 저거이 중하다해도

최고는 건강

^^

 

 

 

 

니들 참 잼나게 놀고있구나

 ^^

 

 

 

 

 

 

 

 

 

탄천은 잉어들의 천국

 

 

 

 

 

 

 

 

 

 

 

천당아래 분당이라더니  분당은 견들의 천국

 

 

세월네월 걷다보니 모란이 멀지 않았어

^^

 

의자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마음 좋아질것 같아서

^^

 

 

 

 

 

 

 

저기 디자인 쎈터와 만나교회가 눈에드네요.

 

 

개들 니들은 주인있어도 우리는 주없다..ㅎ 

 

 

에구 약속시간 6시30분이 지나고 있네요.

 어여가자

 

 

 

 

 

 

 

 

 

 

 

 

 

 

죽전에서 모란 30리

인라인 자전거타고는 몇번왔었는데

걸어서는 처음...걸을만하네요..^^

 친구들만나  이야기하고 노래부르고 읏음가득 담아내고

술 많이 마시고 늦은시간 돌아왔습니다.

^^

친구 

그러 그러해서 참 좋음입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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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3월 16일  16시

바쁘게 살아야하는데....세상이 요동쳐 그러한지

마음은 바쁜데 일은 한가...이러면 아니되는데..?

그짬에 봄소식 담으려 달렸습니다.

조오기 노루귀 보러

지난 휴일 친구 보고왔다니 지금쯤은 활짝 개화했으려는지

날 다시 추워져 꽃잎물려다 다시 움추린것은 아닌지 바람은 차고 시간은 넘 늦은듯 싶고

가는 마음이 바빠 차에서 내려 뛰기시작했습니다.

 

 

헉헉 핵핵 아고 죽겠는거

어두워지기전에 만나야지 해지면 아무 쓸데 없는거...

어라 안보인다.

지난해에 요기 저기 있었는데 올해는 왜 없는겨

추워 아직 안내밀었나..

한참 후다닥 오르니 솜털만 내민 노루귀

에구 넘 추워 움추렸나보다.

 

 

 

산오름 준비없이  올랐더니 손시리고 춥고

노루귀도 그러하고  에구 다음기약하며 하산하자...

 

 

 

노루귀없다고 빈손으로 내려가기는 그러해서 구멍 담았습니다..ㅎ

 

 

그것도 심심해서

 

 

 

버섯...^^

 

 

 

 

 

그리고 지난해에는 없던것..

 

 계곡 오르는 나무나무 마다  수액받고있었습니다...이리해도 되는것인지...?...이거 허가사항..?

 

 

두 구멍에 못까지...수액받아도 나무 성장에는 이상 없는 것이려는지..

나무도 그러하고 보기에도 좋지않아 기분 확 이그러지는...산골 동네분들은 부업 차원에서 한다지만

서울근교에서는  좀 그러한듯 싶은데....?

 

 

각선미...^^

 

각선미 보고 내려오다 만났습니다.

활짝 읏고있는 노루귀..^^

 

 

 

 

 

 

 

 

 

 

 

 

 

 

 

 

^^

만나서 무자게 반갑고 고맙고

추운날 활짝 읏고있는 노루귀보니 해질녁이 행복했습니다.

룰루 랄라하며 내려왔습니다.

.

찬바람불어도 세상 어수선해도 봄은 가까이^^

 

안탑깝고 슬프고 아프고 답답하고

그리해도

힘내서 미소담아내는  우리였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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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산 타령~신고산이 우르르르르 함흥차 가는 소리에....

수심가~ 흑탄 백탄 타는데......

창부타령~ 아니 아니 노지는 못하리라......

흥타령~ 천안 삼거리 흥 흥아가 났구나.....

성주풀이~ 낙양사 심리하에 높고 낮은 저무덤은 영웅 호걸이 몇몇이냐..

 

 

살아실제 아버지가 늘 흥얼거리시던 노래들이지요.

흑탄 백탄 타는데~

청산리 벽개수야 수이감을 자랑마라~

노래하시고 시조도 하시고 명절이면 장구 두드리시며 동네 돌아드시고

아버님 살아계시면 올 101세

하늘가신지 20년이 되었습니다.

산성이 나이하나둘 더해지며 아버지 그림움이 새록 일렁이는날 있습니다.

 

19일 방영기 명창 40주년기념 공연 보고있자니 아버님 노래하시던 모습 그려지더이다.

 

 

 

성남시 토박이 방영기 명창

유년시절 국악에 입문  지난 40년간 1천여 회의 국악공연에 출연했으며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아 명창 칭호를 받았다.

 

명창은 현재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전수교육 조교,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부지회장을 맡고 있다.

 

 

성남아트쎈터 콘써트홀 친구 경이로세 만나 초대권 입장권(무료공연)으로 바꾸어

2층 첫줄정가운데 자리

개인적 알지는 못하지만  이자리 저자리 마주쳤던 방영기 명창  한다리 건너면 옆동네 선배..

 

 

 

 

 

 

 

 

 

이여지는 공연

방영기 명창의 열정있었지만

초반부 공연하는이와 보는이의 마음이 연결되지 아니하는듯..

 

 

 

 

 

 

 

 

 

중후반 지날즈음 

성남 농협 주부 농악단 공연

주부들로 구성되었되었다는 님들의 공연은 대단했어요.

많은 연습 호흡이 느껴지는...그 즈음부터 공연열기 뜨거워져

마무리공연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아쉬움하나

*손장단맞추고 어깨춤추고 신바람 자리   어우러지는 자리였으면 참 좋았을텐데

*시작부터 끝날즈음까지 막간 막간  내빈소개 그러그러했구요

*초대권공연이라 그러한지 끝날즈음까지 계속되는 입장객으로 어수선한데

후래쉬없이 2층에서 담아내는 사진 아니된다는...

정숙 요하는 공연이라면 절대금물이지만 어우러지는판에 사진 금지는...조금 그러한듯...산성 홀로만의 생각이려나요?

 

공연님...

사진에 문제 있다하시면 바로 연락주세요.

 

 

공연 보며 친구와 어우러질수있음만으로도 좋은시간

조오기 지게지고  공연하시는 분 친구의 선생님  집터다지기의 분위기 담당이신듯 어울림이  좋으셨어요.

친구왈 울 선생님 공주병 있으시다고

약간의 왕자 공주 좋은마음인듯 싶습니다.^^산성도 약간의 왕자병이...^^

 

 

 

 

국악신동 송소희^^

크릭하면 신동의 목소리가^^

 

경복궁 타령

청산리 벽개수야, 태평가


군밤 타령, 창부 타령

 

 

 

 

 

 

 

 

 

죽전역 내려 집으로 가는데

소주생각

순대국에 소주한잔 마셨습니다.

이즈음 계속되는 술자리로 술맞이 들었나 봅니다.

 

술살이올라 포동포동

누가 그러네요...잡아먹을때가 되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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