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야구장에 태극기..^^*************

 

 

 

월드베이스볼 한일전

 

 

미국 백년성 무너뜨리고

야구를 국기로 뽐내던 칠십년 일본을 초토화시켰다.이날에...3/15

이날 내리는 비  바다건너 일본열도의 피눈물이며

대한국인에게는 기쁨의 봄비였음을...

 

우리에게는 명장 김인식감독이 있었고

일본에는 명인 왕정치감독이 있었다.

 

숫자적으로 열세인 대한민국

예비고교 52개교  일본 예비고교 3000천개교

밑받침부터 약한  돔구장하나 갖추지 못한 우리야구

그러나 태극마크로 뭉쳐진 그들은 강했다.

 

1회

2회

3회

일본이 점수를 낼수있는 절호의기회

그러나 그것은 일본의 꿈이며 바램이였다.

홈을 향해던진 이진영의 송곳 송구는 꿈과바램을 박살내어 버렸다.

 

막강 박찬호와 최고타자 이치로

이치로 그는 최고였지만 이날에는 입만살아있었다.

 

4회

5회

배수진을 치고 악착같이 달려드는 일본의타자들

독을 품은 독사처럼 달려들었지만 그들앞에는 땅꾼이 망태를 들고있었으니...

0대 0의 숨막히는 경기는 계속되고..

 

6회

전병주의 깜짝계투

 

그후 강인한 자신감의 소유자 김병헌

일본은 또 한번의 득점기회를 잡았으나 그것은 그저 기회였을뿐

효과적인 계투앞에 쓰러지는 고목이였다.

 

이종범 박진만 이병규 달인들의 손은 거미줄 손이 되어있었다.

 

7회

미국땅의 야구장이였으나 성조기는 없었다

태극의 물결로 거센파도가 일렁이는 물결속에 잠수함 어뢰 김병헌의 호투는 계속되고..

 

8회

태극앞에 한마음으로 뭉쳐진 그들

국가와 조국을 위하여...

 

조인성

김민재

이병규로 이여진 타선은 주루 2,3루 절호의득점기회

그때 바람의아들 야구천재 이종범이 타석에...

그는 좌중간안타를 쳐냈다................2타점...

 

우리는 읏었고 환호했으나  어부지리 미국은 춤추고있었다...

2대0

 

8회말

일본의 대표선수들은 구대성투수앞에 좌절되고

 

9회말

일본릇데의우승주역 이시오까는 쏠로홈란을 날려보낸다.2대1

긴장의연속

일본 그들은 강했다.끝까지 호흡가다듬을수 없도록 조여오는...

 

구대성다음  마무리는 선동열 감독의제자 오승환

냉철한 승부사 별명하여 돌부처....

그는 신인왕답게 거세게 몰아붙혀

최강 일본타자들 무릅을 꺽어놓았다.

 

조바심 나는 9회까지의 경기

참으로 대단한 경기

영원히 기록되어질 자랑스런운 승리였다.

그감동있어 그저 그냥 잠들수없어 적어봅니다.

 

한국야구 대표선수

그들이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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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겨울날.

하늘이 무거운듯 하늘땅 사이 안개기둥 받치고

있으나 없는듯 먼길 막아선다.

회색빛위에 태양 있을텐데 이날은 휴식중

아직은 밝은 시간 이건만 금방 어둠이 내릴것만같은 분위기

거리의 풍경도 썰렁하다.

 

점심시간 아무생각없이 보내고

먹어야 산다는것 잊어버렸다.ㅎ

보온병의 따끈한 물 조금씩 마신것이 허기 메워준듯 싶다.

지금 생각나는것은 담배

입에물고 불당기고 힘껏빨아 후~뿜어내고픈 마음

하지만 담배가 없다.

새해들어 담배 사지 않았다.

단절을 외치지않았지만 감기란넘이 멀리하게 만들어 주었다.

아고 담배고파...忍

 

이곳은 수유리

지금시간은 오후 3시

저기 핫도그란 글자가 눈에 들었다.

 

포장안에는 핫도그,붕어빵,찹쌀 도너스

이천원 내밀며 핫도그와 붕어빵 달라하니

핫도그 무엇을 발라드릴까요 되뭍는다.

눈에 드는것은 케찹통... 케찹이요.

 

털모자 머리에쓴 중년아주머니 말 맵씨가 고운듯 싶다

흰봉지에는 노른노릇한 붕어 4마리가 담아졌다.

음 5마리가 아니구나..

 

핫도그 참 오랜만에 먹어보는듯 싶다

한입가득 물으니 그맞 고소하다..ㅎㅎ

아주머니 케찹 적당히 주실것이지

잘생긴남자라 너무 많이 주셨는지 아니면 먹을때 고생하라..ㅎ

입에 담아질때마다 무엇인가 자꾸흘러내리는듯한

떨어지는것이 케찹인듯 싶어 조심스럽게 그렇지만 아주 만나게 먹었다.^^

 

아~핫도그를 2개 살것을 그랬나 하는 생각 잠시 ㅎ

봉투안의 붕어 꺼내들었다.

노른노릇 빠빳한놈ㅎㅎ

붕어의 입을 베어물었다

바삭하는 맞 달콤한 팥의 의깨짐이 입안가득

꼬리 부분은 바삭을 떠나 딱딱하다.

 

흐느적 거리는 붕어보다 황금빛의 단단한 붕어가 더 맞있다

두번째 붕어는 꼬리부터 물어 맞 음미하며 먹었고

세번째 붕어는 지느러미부터 수박먹듯 꼴깍

배가 꽉 차오르는듯 싶다.ㅎ

아직도 한마리 남았는데....

 

지금 남기면 저놈이 어찌 변하지

아주 굳어 버리려나

에이 마주 먹어없애자

네 마리의 붕어다 먹었다.

보온병의 보약주 따라 마시고 한잔 더 마시려 따르니

컵의 따스함이 손으로 전해져 준비해준 마음 고맙기만 하다.

 

이만하면 이날 점심 대단히 성공적이였은듯 싶다.

핫도그와붕어^^

 

지금 딸주에게 핫도그 먹었다 하니

옛날 구형식 핫도그는 500원 이란다.

난 오늘 1000원 주었는데...무엇이 달랐던 것인지...ㅎㅎ

아주머니가 더받은것은 아닐테지 무엇인가 차이   있는것이겠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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