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천하시며  믿음으로 살아온 세월

81년의 세월 가시는날...잠결처럼 그리 가셨습니다.
*
(예쁜꽃과 나방를~)2005.05.19.

 

 

장례미사 참석하러 간

양평 성당 화단에 예쁜꽃 이슬을 머금고..

키작은 나무에서 밤을 보낸 어린 나방들

나무에 꽃이 피어있는듯 했습니다.

그수가 얼마나 많던지.....

 

아침을 방해했다

데모하듯 옷에 붙고 차에날아들고

한마리 한마리 내쫓느라

산성손 날개짖 했보았지만 헛수고

집게손으로 날개집어 내 쫓았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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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일 양평성당 새벽...

 

맑고 밝고 예쁘게 읏는 꽃..

 

드신님들 읏는하루 보내세요.~~~~~~~~*^^-------------^^*

 

*사진크릭하면 확대됩니다*

이슬도..숨어있는 나방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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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미미
야는 무슨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일까
가족 일원으로 한자리 차지하는 것이려나
맞난것 언제주려나 기다림속이려나
 
아지미미
야는 지금 문앞에 배를 깔고 옆드려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중이다
4명의 가족중 다른이들 나가는것은 무심하지만
안주인 나가는 시간부터
야 미미는 문앞에 쭈그리고앉아
안주인을 기다리고있다.
 
내 어린날 밖에나갔다 들어와 엄마하고부를때
답없어 이리저리 찿아다니던 내모습같기도하다.
사랑하는 사람의자리가 크게자리하듯
아지 미미에게 안주인의 자리는 무자게큰듯싶다.
 
아지 미미
딸딸이집에
세번째 딸되어 온갖 재롱으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아지
아이들 커가면 읏음부족한자리
사랑부족한자리
아지가 만들어내고있음은 확실하다.
 
아지는 운동하러간 집사람을 기다리고있다
승강기 땡소리와함께 반가움의 깽소리도 울려퍼지고
좋아라 뛸것이다.
그것이 아지의 사랑마음인듯싶다.
 
치사하고 야박하고 홀로아리랑 고집하는 세상사람들
아지보다 못한사람 인간되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맑고밝은 사회가 되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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