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세월

나이 하나 하나 더해져 무거워지면 

거울안 모습에 깜짝 놀랄때 있어요.

유난스레 깊어진 주름 희어진 머리 그것에 익숙해질 무렵

마음에도 이상징후 

부모님 생각으로 시시때때로 그렁그렁 해지기기도하고

위풍당당 자신감도 조금씩 삭아지기도 하지요.

 

사진안에 얼굴이 내 얼굴이 아닌듯이

그러해서

사진 거부하는 분들이 있는듯 싶습니다.

 

 

 

오랜 시간세월 함께해온 부부

갑자스런 이별 

이별의 말도 전하지 못하고 이승을 떠나간 분의 안탑까움

남겨진 이들의 애통함이 전해지던 장례식장

졸지에 짝을 떠나보낸 분의 아픈 눈물 보았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

이승의 아픔 다 털어내시고 하늘나라에서 행복하셨으면 싶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1.09.09(음8.3)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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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신현리

 

 

 

 

 

 

 

몇은 초

몇은 중

몇은 고

시절 인연들이 어우러져 40~50년

개인사업하는 친구 두명 외에는 정년맞이하여 새로운 시간 계획

건강제일 외치지만 팔이 아프네 다리가 아프네

나이 비례 아픔도 담아지는듯 싶습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전원 코로나19백신접종 1차 마무리

당구대전

^^

시간세월 만남 무탈 하였듯이 앞으로의 시간세월도 그러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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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운,자식,건강,

 

 

 

돈 부자 삼성 정주영

성공 박정희 김일성

자식 조국

건강

 

기운 기세가 있는 듯 싶다.

밀물과 썰물

진정한 부자는 누구인지 생각해볼 일이다.

 

천운을 타고난 사람

노력한 만큼의 결실

 

자식

기분 좋게 아낌 배려로 어울림 되어야 하는 사이

이즈음 조국이 있어 부모 자식 사이가 요상하다.

과하면 아니 한만 못하다는 생각

누가 이익을 본 것인지 아리송하다.

 

조국이라는 리더를 보고 있으면

잘났는데 너무 과하다

똑똑한데 그도 과하다

 

당당하다 하는데 찌질하다

잘 산다 하는데 허접하다

 

재산이 많은 사람

명예 권력이 있는 사람

마음이 부자인 사람

나는

어느 곳에도 들지 못하는 평민이다.

 

마음 평안한 행복한 평민

아이들 미소 바라보며 건강 잘 챙기며

희노애락 담아내는 삶

 

위풍당당 여유만만 그러하면 될듯 싶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06.0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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