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교통사고가 있었다.

4중충돌 방심이 부른 사고였은듯싶다.

소래앞 고개차도 정상부 넘자마자 1차선 정체

늘 다니던 길인데

이제까지 몇년을 오갔어도 차밀림이 없던곳이라 평시처럼 달렸는데

브레이크 밝았지만 쿵~내리막길이라 꽝 쿵쿵쿵

보험처리하고 이리저리 신경쓰고 나니 집에드는 시간도 늦어져 혼자 애쓰는 찰베이에게 미안한

...

저녁시간 가족들 모두 정성으로 제사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며

곡주 두어잔

 

방심하면 마음이 바쁘면 사고는 따라오는듯 싶다.

내 부주의로 인하여 아프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머님이 도와주시어 더큰 사고을 방지해 주셨음이지요.

늘 조심 하겠습니다.

 

 

 

 

2013년 5월 13일(음4월4일)

 

 

 

찰베이의 정성이 담아진 상차림

 

 

이날도 그립습니다.

어머니

...

 

 

 

 

 

'어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절생각에....  (0) 2014.06.06
기도... _()_  (0) 2014.04.08
바람불어도 좋은날..용문사^^  (0) 2013.04.15
매화..  (0) 2013.04.08
시간이 흐르고...  (0) 2012.11.03

 

 

 

  2013년 4월 14일

 

갔어요 어머님 뵈러

이날 가보니 얼마나 세차데 바람불어들던지

그래도 한동안 머물다 오니 마음 좋아지는 날입니다.

(두물머리 지나며)

 

 

가야지하며 미루었던 부모님 뜨락

찰베이 모임이라 홀로갑니다.

 

달려가다 잠시 올려다 보는 용문산 백운봉

 

 

 

 

 

 

쉼없이 날개짓하며 꽃을 탐하는 박각시인데

아래 이넘은 힘에 겨웠는지 날개짓을 멈추었네요.

박각시의 이런 모습 처음입니다.

 

너 박각시 맞니..?

 

 

 

매화가 꽃 피웠으려나 기대했는데

이제 작은 봉오리 내밀었어요.

 

 어머님의 기도

^^

어머니 성당가시면 무슨기도 하시나요.

너희들 건강하고 잘되고 행복하라고 기도하지

어머님의 기도는 지금도 그러하시겠지요.

 

  

 

 할미꽃

^^

 부모님 자리

^^

진달래 & 산수유

 

 

 

 

 

 

  

  

 

  

  

 

 

 

 

 

 

 

 

  

 

 

 

 

 

 

 

 

 

 

 

 

 

 

 

 

 

 

 

 

 

 

 

 

 

 

 

 

 

 

'어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도... _()_  (0) 2014.04.08
어머니 하늘가신지 3년...  (0) 2013.05.14
매화..  (0) 2013.04.08
시간이 흐르고...  (0) 2012.11.03
고모님 하늘가시니...  (0) 2012.09.09

 

 

 

 

 

 

 

 

 

 

매화야

아프다 모질다 힘들었다 하여도 어머니 인생 그길만 하겠느냐.

지나버린 겨울 찬바람 눈보라 매섭다하여도

어머니 인생길의 인내만 했겠느나.

 

향기품은 너 보니

하늘가신 어머님이 몹시도 그립다.

 

네 그윽한 향 품었다하나 내어머님의 사랑만 하겠느냐.

 

2013년 4월 8일 최광현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

 

 

 

 

 

 

 

 

 

 

 

 

16199

'어머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머니 하늘가신지 3년...  (0) 2013.05.14
바람불어도 좋은날..용문사^^  (0) 2013.04.15
시간이 흐르고...  (0) 2012.11.03
고모님 하늘가시니...  (0) 2012.09.09
5월에...아버지 어머니..  (0) 2012.05.0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