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런 시집

고교시절 처음으로 구입한 시집

왜 어떤 연유로 바이런이란 시인에게 빠져들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바이런 시 마음들어 마음 뜨거워졌던 기억 있습니다.

 

이후로 

괴테 시 마음들기도 했지만 

큰 감동은 없었은듯 싶어요.

 

40여년 책장에 머물고있는 바이런시집

페이지에 시간 세월의 흔적이 담아져 있네요.

 

이제는 감동이 없어요.

^^

 

 

 

 

Water saw its creator and blushed.

물이 창조주를 뵙고 얼굴을 붉혔도다.

 

I wake one morning to find myself famous.

어느날 아침 일어나보니 유명해져 있엇다.

 

Let us have wine and women, mirth laughter, Sermons and soda water later.

와인과여인, 기쁨과읏음을 즐기자, 기도와소다수는 뒤로미루고

 

 

 

 

 

가장 뛰어난 예언자는 과거이다.

 

그것은 이상이다 그러나 사실이다 왜냐하면 사실은 언제나 이상하니까

소설보다 더 이상한 것이니까.

 

고난은 진리로 향하는 빠른 지름길이다.

 

人生에서 수많은 적을 만나지만 아내여 너 같은적은 처음이다.

 

남자의 사랑은 인생에서 그리대단치 않은것이지만 女子의 사랑은 삶 그 자체이다.

 

부를 경멸한다고 말하는 사람을 절대믿지말라

부를 얻는것에 절망한 인간이 부를 경멸한다.

이런 인간이 부를 얻었을때 제일 결말이 좋지않다.

 

인간은 읏음과 눈물 사이를 왕복하는 시계추이다.

 

 

책장에 낙서

 

란 다실

70년대 후반 80년 초 성남에 음악다방

시절에는 음악다방의 DJ인기 대단했지요.

젊음,계엄령,데모,장발,음악,커피,술

 

만남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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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0

 

제 멋에 떨어진 넘 서너개

가지 흔들어 떨어뜨린 넘 서너개

못난 넘들만 남았은듯 볼품없다

그러해도

못생겼다고 향기 마저 잊은것은 아닐듯 하여

이리 모아주니 나름 예쁘다.

 

차 뒷 좌석에 자리하고

사진

모과향기 그윽하다.

 

그러나

향기 담아지는것은 순간

중독

 

차 문열고 타고 시동걸고 출발하려면 

허하다

향기 느낄수없다

 

있으나 없는듯

^^

 

 

 

 

 

 

 

2021.11.22

바람 & 전투기

 

 

 

 

 

 

 

2021.11.23

아침 낮달 

있으나 없는듯이

...

 

 

 

 

반듯하니 잘익은 모과

^^

 

 

 

잘익은 모과 단향 담아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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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5

 첫 눈 내리고 가을 지났다 싶었는데

불암사에서 정상으로 오르는길 단풍이 대단

와우

불암산에서 늦가을의 아름다움 가득담아내는 날이였습니다.

산에 들면 천천히

빨리보다 늦게 오래 이즈음 산행 생각입니다.

거북이보다 여유만만

^^

 

 

USA

텍사스 휴스턴에서 온 초등친구와 불암산행

산행하기 쉽지않은 미국

골프장외에는 거의 걸음하기 쉽지않은 생활

걷기체력을 가늠하기 쉽지않아

최단거리 

정상의 맛 제대로 볼수있는 불암산 선택

불암사에서 정상 도전

초등여친의 체력도 40%수준이라  힘들다 하네요.

내년 봄날에 설악산 봉정암 계획 간직하고 있다는데

지금으로서는 거의 불가능 체력

그래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으라차차 화이팅

^^

 

 

 

 

 

 

 

 

 

 

 

 

 

 

 

 

 

 

 

 

 

 

 

 

 

 

 

 

 

 

 

 

 

 

 

 

 

 

 

 

 

 

 

불암사

20대 시절 장위동 거할때 자전거 타고 오가던 불암사

경내에 잔잔하게 울려퍼지던 부모은중경

소리 마음들어 한참동안 머물던 불암사였습니다.

이날은 조용하네요.

_()_

 

 

 

 

 

 

 

초등친구

시절에 너 수줍음 많은 아이였는데 

시간 세월 지나 주름살 새겨지고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손녀 재롱이 즐거움중 으뜸이라하니

우리 나이가 가을인게야

 

시절에는

운동장 놀이중 걷고 뛰는것이 그중 쉬웠는데

이제는 걷고 뛰는것이 힘들다하니

안탑깝기도하고 걱정되어지기도 하네

 

육신 아프지 않은것이 행복임을 알아가는 나이

우리 나이인듯 싶기도하다.

 

 

 

 

 

 

초등친구와 불암산 걸음

늦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보며 읏음많이 담아내는 날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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