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침

기상 시간 일정해야하는데

그러 하지 못하다.

보고 드는 유혹에 빠져 쉽지 않다.

잠이 보약이라는데

제대로 못 먹는 듯하여 노력중이다.

정상적인 낮 시간의 컨디션 조절을 위하여 잠이 주는 보약 잘 챙겨야하는데

쉽지만은 아니하다.

나이 하나둘 더해지니

잠이 주는 피로회복 그보다 좋은 컨디션 조절은 없는 듯싶다.

 

밤이 좋아야 낮도 좋아

낮이 좋아야 밤도 좋아

 

맑은 햇살

적당한 운동

 

젊은 날에는 열심히 하는 것, 욕심 내서하는 것, 조금 무리하는 것이 좋 은줄 알았다.

다 소화할수 있었으니까

이 나이 되어보니 무리하는 것이 독이 되어 진다.

여유만만하게 내 육신의 힘에 맞게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 듯싶다.

 

눈을 뜨며

습관처럼 시계를 보고 여유 있으면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을 듣던지

듣기 책에 귀 기울이며 침대에서의 몸 풀기

정해진 기상 벨에 눈뜨면 바로 기본 몸 풀기 시작한다.

허리풀기, 다리풀기, 발목치기,괄약근조이기,목운동,팔주물러주기

조 석으로 행해지는 시작과 끝 운동

그렇게 생활한지 여러 해

이제는 습관화되어 침대에서의 몸 풀기 행하지 않으면

아침 컨디션 상쾌하지 않은 듯싶다.

 

이제까지

정신 육신 건강하게 살아온 것에 감사하고

살아갈 미래의 시간에도 그러했으면 좋겠다.

 

이제까지 불규칙적 이였던 취침시간

이날 부터라도 조금 앞당길까한다.

 

즐겨보던 영화 덜보기

늦게보던 노래 프로 건너뛰기

잠자리에서 보고, 듣던 책, 즉문즉설도 조금은 멀리해야 할듯 싶다.

밤 보약을 위하여^^

 

나이무게 하나둘 더해질수록

건강 염려증이 생기는 듯도 싶다.

 

건강 제일

^^

 

 

오늘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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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友

초 중 고시절 인연이 하나되어진 모임

한달에 한번 40여년 만났습니다.

아낌과 배려의 마음으로 8명의 가족이 어울림되어 사건 사고없이 무탈했는데

 

 

 

 

바람불고 강추위가 예고되어진날

안산친구 빙모상 부고문자 코로나19로 문상은 받지 않습니다.

친구전화 오지마라 시대가 그러하니

거리두기도 그러하고 만일 모르니 서로 마음 아는것 그만으로 족하자

부의금 보내고 마음이 그러그러한데

절친전화 고양 친구가 일주일째 입원중

신장 투석중 면회도 불가하다는...

지난해 오랜시간 경찰시험 준비하다 합격한 막내아들 얼마전 경찰학교 수료하고

제복입어 기쁘다했는데

그 기쁨 오래지 못하여 병원입원이라니

오늘 통화 야 아프면 아프다고 입원했으면 입원했다고 전화는 해야지

에라이 미련 곰탱이같은 넘아

조짐이 있었는데도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버티다 몸을 망가트린듯 싶다.

오래전부터 당뇨로 고생해왔으면

합병증 예상해야하는데 지 고집으로만 생활하다 큰 복병을 만나듯 싶어 아쉽습니다.

지난 밤에는 이런저런 생각으로 잠 이룰수가 없었습니다.

 

전화통화중 에라이 바보 멍충아

크게 끄짖고 싶었지만 그리할수도 없었습니다.

풀이 죽어버린 목소리 어찌할수없는 마음이 전해져 안탑까운

어찌한다냐

 

이틀에 한번씩 투석해야한다니 언쩐다냐

신장이식만이 답인듯 싶은데

 

설마 더 나빠질까

내 몸인데 조절 못하려구

의사 말보다 자신의 행동이 옳다는 생각

주변의 걱정도 흘려버리고 괜찮아 이정도는 그러한 마음이

이 지경을 만든듯 싶다.

 

당뇨 조절이 잘 아니되면

더 않좋은 병이 생길것을 걱정하고 염려해야하는데

이 친구는 그도 흘려버린듯 싶어 안탑깝습니다.

 

맨 땅에 헤딩하듯

참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제 아이들 다 성장하여 자리 잡았는데

육신 아픔에 사로잡혀

병상에 누워있으니 어쩐데요.

그 좋아하는 공차기 당구치기 고스톱 즐기기 쉽지 않을듯 싶으니 어쩌구

지난해 계획되었던 해외여행 코로나19 퇴치하면 가야하는데

물거품이 되어지면 어쩌누 고양친구가 많이 기다렸던 해외여행이였는데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입니다.

따스한 봄날이오듯 친구에게 좋은소식

거리두기 지나면

이번달 모임에 나 간다라는 말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아프면

다 잊어지는거야

인생이 슬퍼지잖아

안탑까움이 산처럼 밀려오는 이날입니다.

 

 

 

오랜만에 로또복권 구입했습니다.

지난밤 잠에서 깨어 이저런 생각에 친구생각 접해져서 꿈길 걸을 시간 없었는데

지난밤 생각했던 친구들의 전번 엮어서 로또번호 조합

내일에 맞쳐보려구요.

 

 

욕심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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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시 엄정면사무소 눈사람 2020년 12월 14일 )

 

 

시절이 아프다.

 

대한민국이 왜 이래

뒤죽박죽 얼기설기 어그러져 가는거야

예쁜 네 모습 어디가고 일그러진 얼굴 되어진거니

미녀가 마녀되어지고

잘한다 하던 너는 왜 그리 멍청해 지는거야

 

낮과밤

그날이 그날인데

힘들어 못살겠다 아우성 듣고 있는겨 자영업인들의 시름앓이

니들만 잘살면 되는거야

졸라진 허리 끊어질까 걱정이다.

 

무얼해야하지

 

뭘 할거니

 

마스크에 거리두기

 

 

시절이 많이 아프다.

 

 

지금

니들이 싸울때야

무거운 등짐지고있는 국민에게 힘을 불어 넣을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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