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탄천

2016년 11월 09일 수요일 오후



초혼(招魂)

노래 : 하늘새(최광현)




< 분당 오리공원 >













다리 교각에 최순실

이즈음 대한민국 안탑깝습니다.

...










































여기저기 돌아봐도 이즈음 단풍

분당 탄천의 단풍이 그중 고운듯 싶습니다.

제 보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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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무게와 체력의 변화

마음은 싸워이기는 정신인데 육신이 무겁다.

에구

지난밤 늦은시간 축구 이란전 1대0지는 것 보고 잠자는 것이 보약이란 생각으로

잠자리 들어 단잠 잤는데.

아침 시간 하품 이여진다.

주민센터 탁구을 열공해서

축구 이란에 40년 동안 지기만하니 스트레스 받았나

오랜만에 탁구 복식 몇 께임했더니 몸이 놀랬나 싶기도하다.

벌 나비처럼 움직여야 하는데‘

나이 체중의 무게로 쉽지 아니한 듯 싶다.

뱃살이 문제는 문제다.

 

겨울 점퍼을 입어보니

조금 작은듯도 싶다.

배 부름 때문에 더 그런한 듯 싶다.

 

초가을

봄 여름 가을 겨울

100세 세대에 초가을 내 나이와 같은 시기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생각하니 가장 아름다운 나이 가을이란 말인가?

그리 생각하니 고운빛 가을

그 시절 까지만 아름답게 살아가다

겨울이 찿아들 즈음에 하늘 가야지

바램

그리 실천하는 삶이고 싶다.

 


중앙공원 돌아드는 시간

한자리 꾸벅 졸고계시는 어르신 보니

가슴이 답답했다.

 

태어나고 살아가다 죽어지면

....

그 후는 답 없음

 

살아가는 시간 안에는 온전 하자.

2016/10/12

 

 

 






2016년 10월 10일 

죽전 탄천~분당 탄천(오리, 미금, 정자, 수내)~ 중앙공원  









겁 없는 넘

한번 해보자는 자세다.










아 

마음에 고독























분당 중앙공원

















파란하늘 낮달

^^

인생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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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한산성 (prince9283) · 날짜 : 2003/11/24 오전 2:36 
·

눈 감으면 생겨지는것 무엇인가요?


무엇을 생각하고 골몰해 하는지..
그리움은 왜 생기며
아낌의 마음은 어디에서 자리하여
차곡차곡 쌓여 눈감으면 그려지는지

누구을 아끼고 누구을 사랑하며
무엇 해야 하는지
이 저런 마음으로 세월만 보내는것 아닌지
가야하는데 가지 못하는것은 아닌지

...

정 흘러가는데

그것을 위하여 무엇하고 있는지

방관자되어 바라보는것은 아닌지

....

이날
가슴 적시는 이 마음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단 말인가.

이러다 진정 그리움이 쌓여 병드는것은 아니며

리움에 목메어 하는것은 아닌지

여린 가슴은 뛰고있다.

숨 차오르면 어쩌누
아파지면 어쩌누

눈 감으면 그려지는것
뚜렷히 잡히지는 않으나
그것이 흐르기 시작 했음을 나는안다..

그 흐름 의미 무엇인지

...


................................................................................................

꼬리글

마음이 가는길....마음이 가는길....제목부터 발목을 잡습니다..
어디로와서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지 아는삶을 늘 꿈 꾸어보지만...
갈수록 세상 사는 법은 어렵고 우리의 지혜는 가난하기만 하니....
살아갈수록 마음대로 할수없는것이 타인의 세상이 아니라
바로 자신이란 사실을 즐감하며 사는 이즈음 입니다..

뚜렷이 잡히지는 않으나그것이 흐르기 시작 했음을 나는안다...
그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그래도 이리라도 가슴자락 표현해 낼수있는 님은 행복하신 분입니다.
난 그저 망연히 헤메며....

돌이 되어 가고 있는데....


..............................................................................................



사십년의 약속



한걸음 한걸음

정성 다하여 걸었습니다.

같은자리에서 같은곳 바라보며 한마음으로 


세상사 비바람 모질어도

아자 아자 힘내던 사람

아파 가슴 때리며 죽음을 예비하면서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는 

내가알고 있는 세상의 천사였습니다.

 

.....................................................................................................



몇날전

오래전 알고지내던 잊고있었던분의 연락을 받았다.

천리안 시대가 끝나고 포털시대가 도래하며

이런 저런 동우회까페 생겨나던 시절

창작글을 담아내는 문학의 전성시대

창작글을 나누며 줄줄이 감상 꼬리글을 달아주던 시기

시절 까페에서 알고지내던 분의 연락

우연스레 다음블에서 알아보신 듯 싶다.

오랜 시간세월이 지났는데

알아보아 주시는 님이 고맙고 감사한 날이기도 하다.

 

2000년

천리안의 선수들이 포털로 이동을 시작하며

신세계가 열린 통신

이러 저러한 마음들이 뭉쳐서 생겨진 까페

글보는 재미

만난적은 없지만 나름의 마음들이 생겨져서

희노애락이 담아지던 날들

그 마음들이 이여져 때로는 그리움이 되고 보고픔이 되어

이러 저러한 이야기거리을 만들기도 했다.

 

아마도 내가 그 알게 된것도 그 즈음 이리라

16년전

까페 이름은 가물 하지만 그분의 글 내음이나 얼굴은 생각나는

지금은 글샘이 막혀 막막하지만

시절 잘쓰지는 못하지만 나름 보는 마음 편하게 이야기 담아낸다는  말 듣곤했는데

뒤돌아보니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시절 제가 쓰던 닉은 남한산성(南漢山城)

그후로 오랜동안 산성(山城)이란 필명으로 지내왔는데

이제는 글 샘이 막혀 흉내도 못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이 더해진 어느날 이제는 지킴이 보다는 자유로워지고픈 마음에

하늘새로 닉 바꾸었지요.

 

남한산성 & 산성 = 지킴이

‘하늘새 = 자유

 

나이 하나둘 더해져 무거워지면 다시금 산성으로

돌아가야할듯도 싶은 

이날 괜시리 그 마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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