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야산

2016년 4월 1일

 

 

 

 

 

 

 

 

 

 

 

 

 

 

 

 

 

 

 

 

 

 

 

 

 

 

 

 

 

 

 

 

 

 

 

 

 

 

 

 

 

색소폰-소윤

 

 

 

 

 

 

 

 

 

 

 

 

 

 

 

 

 

 

 

 

 

 

 

 

 

 

 

 

 

 

 

 

 

 

 

 

 

 

 

 

 

 

 

 

 

 

 

 

 

 

 

봄바람이 불어들면

싱숭생숭

봄바람 맞이하고싶다.

 

새록새록 움트는 자연의 변화처럼

조금이라도 커지고 싶어 발돋음 해보는

오늘 그러하다.

 

화야산

큰골에 골바람 물소리 새소리

겨울동안 참았던 수목들의 긴 호흡

움트는 새생명의 속삭임이 아름다운 날

야생화

얼레지의 치마 살랑살랑

휴혹있는 날이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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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 세미원 연꽃

2015년 8월 1일


두줄기 물 어우러져서  하나가 되어지는 자리

북한강, 남한강이 하나되어 한강되어 흐르는자리

두물머리

^^



 고향

...

어린날 앞개울에 물고기 가득하고 돌하나 들어보면 가재가 꾸물꾸물

서너마리 잡아서 어머니 건네주면

저녁밥상 된장국에 빨간가재 두리둥실 맛나던 가재맛 지금도 삼삼하다.


돌보 허물어져 세멘트 보만들고 등잔불 꺼지고 전기불 들어오니

어느날 부터인지 가재는 사라지고 철없던 시절에 고향집 떠나왔네.






고향 가는길

지나가는 양수리 그 물이 넓고 깊어 바다인가 싶던시절 몇날전 같은데

내 나이가 무겁다.


시절에 고향길 이읏이읏 인사할때

잘되라 잘지내라 또보자 하였는데 이날에 고향에는 아는이 하나없네.

시절에 알던얼굴 모두 하늘 가신게야.


시간이 세월되면 내마음 사라져도 두물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을테지

그러 했듯이

...

 

 

 

 

 

 

 

 

 

 

 

 

 

 

 

 

 

 


 

 

 

 

세미원(洗美怨)


 

 

 

 

 

세한도(歲寒圖)


추사 김정희 : 선비의 지조와 기상을 표현

논어의 "날씨가 추워지면 소나무와 잣나무의 푸름을 절로알수있다. 는 구절을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세미원(洗美怨)


觀水洗心  觀花美心

물을 보면서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서 마음을 아름답게 한다.




휴가철이라 혹여 차 정체될까 염려되어 05시 출발하였는데

하남 I.C 나가니 도로가 꽉

이런 

그래서 팔달땜옆 구길로 여유만만 도착

세미원 문 아직이라 두물머리 산책

^^

두물머리 위로 지나는 도로는 종일 차로 꽉

용문까지 둘러보고 가려했는데 마음접었습니다.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 대단했습니다.


이날부터 여름휴가지로 대이동이 시작된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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