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시간

딸끄락 딸끄락

찰베이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무슨일이 있나

...

식탁에 미역국 모락모락 김오르는 밥 

생일이다

생각했었는데 

밤사이 깜박했다

내 생일

어머니가 생각나는 아침이다.


2018.09.03(음07/24)



生日


사람이 태어날때 기억 할수있다면

어머님이 얼마나 정성을 다하여 품으셨으며

힘들게 산고의 고통을 인내하셨는지

기억하며 살아갈텐데

우리는 알지 못하지요.


어제 시골집 뜨락

풀베고, 텃밭에 배추 모종심고, 무씨 뿌리고, 상추심고 .

밀리는 차 뚫고 집 도착


피곤 밀려와 눈 붙이고 눈뜨니 늦은밤


주야의 저녁 계획은 흘러가고 케익 커팅도 못했네요.

주야 정성에 미안한 아침

미역국 맛나게 먹고 케익 손에들고 출근

직원들과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머니

아들 생일 몇날전 오시어 머무시다 

생일 함께하시고 가셨지요.

날이 그립습니다.



어머니 그리운 날 고맙고 감사합니다.

^^




2018.09.02









배추,무,상추

할수있다다면 벌레먹지말고 잘 자라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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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출발

^^

결혼

2018.06.03



외할아버지 할머니 뵈온적이 없습니다.

증조할머니품에 어머님만 남겨두고 일제시대 북만주로 이주해가신 외할아버지

이산가족 찿기 행사나 프로가 있으면 여기저기 많이 기읏거리신 어머니

늘 실망 담아내셨는데

92년 중국과 수교가 되고 중국 교포들이 오가기시작하며

외삼촌의 자손들과 연락되어

한두분 오가더니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이곳에서 정착하여 잘 살아가고 계시네요.


첫째 형님은 20여년 석공 기술자로 전국을 돌아들며 돈버시어

아들딸 결혼 시키시고

둘째 형님은 쌍둥이 큰애 일본거주 2년전 장가보내고

이번에 둘째 결혼 

고생하신 보람있어 일본유학시키고 둘째 장가보내셨으니 마음 좋을신듯 싶습니다.



기분좋은 결혼식

^^

형님 형수님 누이 기분좋은 어울림 

오랜만에 먹거리가 괜찮은 부페 별이5개

*****




















사랑합니다.

형님, 형수님, 누이 건강하세요.

^^


































신랑 신부의 춤

신부의 그렁그렁 눈망울은 음악흐르니 사라지고 

...

살금 움직임이 시작되는데

춤 솜씨가 대단하여 하객모두 손뼉치며 발박자

즐거움 읏음 가득담아지는 예식이 되었습니다.

예전과는 많이 다른 예식 풍속도

^^

이날처럼 즐겁고 용감 무쌍하게 읏음 행복 가득 담아내며 

아낌 배려 살아가렴

<<>>



























나이 더해질수록 육신이 따라주지 아니하니

노력이 더해질수밖에 없다.

얼마전 우크렐라 시작한 누이 

노력이 대단하다.


누이오늘의 말씀 

젊은시절 이렇게 열심히 했으면 판 검사는 했을것이라고

...

나 또한 그런 생각릉 한적 있었다.

군 하사관 교육대 시절 시간쪼개어 교범, 교안 달달 외우며 공부할때

후보생모두 학창시절 이렇게 노력했으면 서울대는 몰라도 

연 고대는 문제 없었을 거라고

...

그런데 사람은 시절을 잊는다.

조임이 없으면 풀어지는것이 사람

늘 닦고 조이고 기름쳐야하는거 맞다.


살아가는 동안 잊지말아야할 일인데

가끔 잊어서 사고을 친다.


입조심 

험담,고집,잔소리,큰소리,


행동조심

손조심,발조심,객기조심


남여조심

남자는 여자조심, 여자는 남자조심

아름다운 사이가되자

^^



생각하고 행동하자.

나이가 들면 참을성이 적어진다 그러나 나이만큼 참아보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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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죽전집 








천둥 번개 억수비가 내리던날

낮시간 어두워지며 섬광에 뇌성벽력 오월비 대단하다.

나쁜 마음 나쁜행동 하지말자

하늘이 내려다보고 있으니

...


백령도 연평도 여행간 창곡친구 부부는 이후로 2일 섬에서 탈출을 못하고 잡혀있었다 

안개비 때문에

3일째 18일 오후 탈출 성공 

ㅉㅉㅉ

섬 

무섭지

^^








어머니

부름 만으로도 그리움 담아지고

그렁그렁 눈가득 차오르니

이 나이되어서야 조금 철 들었나 봅니다.








어머니 기일 제사

2018.5.18 (음4.4)




어머니 기일 음 4월 4일 이번해에는 5,18과 같은날

몇년인가 헤아리니 어느새 8년 시간이 지나버렸다.

생각으로는 오년이나 되었으려나 했는데

시간 세월이 내 생각보다 훨~빨리 지나는듯 싶다.


찰베이에게 1년중 가장 큰 행사가 되어진 어머니제사

막내 며느리이지만 어머니 제사을 자청한 찰베이 

5월 음력 4월이 가까워지면

용대리가면 가장 좋은 북어 포 준비하고

부산 자갈치갔을때는 고기 준비하고 

어찌보면 늘 마음안에 제사가 자리해 있는듯 싶기도하다.


시장보고 이틀전부터 준비하여 부모님 마음에 흡족한 상차림을 준비하는 찰베이

그 마음이 늘 고맙고 감사하다.

참석한 형제들 잘차려진 상차림이에 찰베이 칭찬

부모님도 막내며느리 잘했다 맛나게 잘먹었다그러하실듯 싶습니다.


늘 

토닥토닥 하시던 어머니

잘 살아야한다 아프지말고 사이 좋게 알콩달콩

어머니의 토닥이심이 늘 그립습니다.


늦은시간 형제들 모두 돌아가니 

긴 한숨 몰아쉬는 찰베이

어려운 숙제을 다 한듯 평안하게 잠자리에 드네요.

내가 풍족하게 다 못해주지만 

당신은 복받을겨

^^



당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 

예원이(증손녀) 보셨더라면 참 예뻐라 하셨을텐데.

하늘에서 내려다보고 계시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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