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14일

 

갔어요 어머님 뵈러

이날 가보니 얼마나 세차데 바람불어들던지

그래도 한동안 머물다 오니 마음 좋아지는 날입니다.

(두물머리 지나며)

 

 

가야지하며 미루었던 부모님 뜨락

찰베이 모임이라 홀로갑니다.

 

달려가다 잠시 올려다 보는 용문산 백운봉

 

 

 

 

 

 

쉼없이 날개짓하며 꽃을 탐하는 박각시인데

아래 이넘은 힘에 겨웠는지 날개짓을 멈추었네요.

박각시의 이런 모습 처음입니다.

 

너 박각시 맞니..?

 

 

 

매화가 꽃 피웠으려나 기대했는데

이제 작은 봉오리 내밀었어요.

 

 어머님의 기도

^^

어머니 성당가시면 무슨기도 하시나요.

너희들 건강하고 잘되고 행복하라고 기도하지

어머님의 기도는 지금도 그러하시겠지요.

 

  

 

 할미꽃

^^

 부모님 자리

^^

진달래 &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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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야

아프다 모질다 힘들었다 하여도 어머니 인생 그길만 하겠느냐.

지나버린 겨울 찬바람 눈보라 매섭다하여도

어머니 인생길의 인내만 했겠느나.

 

향기품은 너 보니

하늘가신 어머님이 몹시도 그립다.

 

네 그윽한 향 품었다하나 내어머님의 사랑만 하겠느냐.

 

2013년 4월 8일 최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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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공원 & 오이도

2013년 3월 29일

 

정왕동 거래처 가는길

오후시간 별일 없다는 친구 운이을 태우고 목감찍고 물왕리 저수지옆을 지나

소래포구앞을 지나 거래처 잠시 들렸다가

옥구공원에 도착

^^

 

옥구공원 팔각정을 오른다.

팔각정에 찬 바다 바람이 세차게 불어들어 춥다.

카메라 샷다누르는 손이 시리다.

햇살은 따사로운데 불어드는 바람은 에구에구다.

 

 운이

^^

사화산단

 

 은빛바다

 

 

 

 건너 송도 청라지구

^^

 배에 바람들어간겨..?

 

 

 개불알꽃

 

따라로운 햇살내리는 자리에 제비꽃 색이곱고

영양이 가득한지 꽃들이 크고 풍성하다.

 

 

 새내기 개나리

 

 

 제비꽃

 

 

 

 

 산수유꽃

 

 에구 꽃피우기가 참 힘들죠

 

 

 

 

오이도

^^

 

 

평일이라 주차공간도  여유만만

 

 

 

새우깡맛이 그리 좋은겨

?

 

저기 새우깡이~

 

아저씨는 새우깡 없수

 

자 폼 잡았으니 잘 찍어유

 

높이나는 갈매기가 멀리는 보겠지만

가까이 겁없고 날쌘넘이 새우깡을 가장 많이 먹는다.

^^

찍었어유

 

 

 

 

 

 

새우깡이 아니고 손가락이다.

 

 

 

 

칼국수 시켰는데 평일이라 석화굴도 주는 주인장

칼국양도 푸짐하고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맛이 일품인 집이다.

한병 마실 소주을 그래서 운이는 두병에서 두잔 모자라게 마셨다.

난 딱 두잔

^^

무자게 배부른 날이다.

 

 

 

 

 

 

 쭈꾸미 철인데 쩝 입맛만 다시고

조만간 함 먹어야지

^^

 

 

 

 

 

 

 

c_호반에서만난사람(알토색소폰).mp3

 

 

초등동창이 불어주는 섹소폰

왈츠배운다하니 특별히 왈츠곡을 예쁜 친구야 고마워

^^

크릭 파일받기 열기하여 들어주세요.

 

 

c_호반에서만난사람(알토색소폰).mp3
2.8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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